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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내년 한국어 투표자료 제공

미주한인 | 사회 | 2021-06-30 1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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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선거위원회 의장은 지난 28일 카운티 선거 감독관을 새로 임명했으며, 내년 선거부터 3개 언어를 추가로 번역한 투표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투표자료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번역이 제공된다.

새로 임명된 선거 감독관 재크 매니폴드는 오하이오 콜럼버스 의사당에서 오하이오주 선거 관리인으로 일했다. 가장 최근에는 오하이오 프랭클린 카운티 감사실의 데퓨티 치프를 역임했으며, 프랭클린 카운티에서 부재자 및 조기 투표 매니저로 일했다. 

귀넷선거위원회 앨리스 오리닉 의장은 매니폴드가 12명의 우수한 후보자 중에서 선택됐다고 전하며, “우리는 그가 선거감독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리닉 의장은 귀넷선거위원회가 투표용지 샘플과 관련 투표자료를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하기 위한 예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운티는 법에 의해 선거에서 영어 및 스페인어를 제공하고 있지만 커뮤니티에서는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아시아계 주민들을 위한 추가적인 언어 지원을 요구해 왔다.  

번역 지원을 위한 2022 예산은 카운티 커미셔너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오리닉 의장은 전문 번역회사에서 맡아서 작업을 하겠지만 번역이 정확하게 됐는지 자료를 검토, 확인하는 일을 하는데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

귀넷카운티 내년 한국어 투표자료 제공
귀넷카운티 내년 한국어 투표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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