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연례 최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가 오늘(21일)과 내일(22일) 미국 등 20개 국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유료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여는 할인행사로 연중 최대 할인을 제공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년에 119달러, 또는 월 13달러를 내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회원은 전 세계에서 1억5,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년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할인 혜택을 이용하려는 회원 가입이 급증하기도 한다.
프라임데이는 2015년 시작된 이래 통상 7월에 개최됐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탓에 10월로 연기됐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다시 여름 시즌에 열리게 됐다.
아마존은 올해 프라임데이 기간 200만개가 넘는 각종 상품을 할인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번개 세일’의 경우 마음에 드는 품목은 먼저 자신의 ‘카트’에 저장해 두고 15분 내에 구매 대금을 결제하면 된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