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사태에 대형 샤핑몰 가치 직격탄

미국뉴스 | 경제 | 2021-03-19 10:10:33

코로나,대형샤핑몰,가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지난해 미국 내 샤핑 몰 가치가 평균 60%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샤핑몰 업계가 후유증에서 벗어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모기지를 안고 있는 미국 내 대형 샤핑몰의 자산 가치를 재감정한 결과 모기지 상환 지체나 차압 등으로 전국 118개 샤핑몰의 가치가 하락했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샤핑몰의 가치 하락에는 부채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

 

샤핑몰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와도 위험을 감수하고 매입하려는 바이어들을 찾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같은 샤핑몰 운영업체의 경우 샤핑몰의 생존 가능성을 근거로 재원을 재분배하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내 1,100개 실내 샤핑몰 중 절반 정도만 생존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메이시스나 시어스 백화점 등 많은 앵커 테넌트와 일반 테넌트들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한때 가치가 3억2,200만달러에 나왔던 애틀랜타 소재 사이몬스 타운센터 샤핑몰은 지난 2월 경매에서 입찰자가 없었다. 필라델피아 소재 몽고메리 샤핑몰은 지난달 6,100만달러 감정을 받았는데 이는 2014년 대비 69%나 급락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샤핑몰 사이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면서 샤핑몰의 모기업들은 살릴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을 나눠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의 경우 대출 관련 전문가와 함께 부채 상황을 점거해 자본을 재분배하고 가능성이 없는 샤핑몰은 과감하게 청산 절차를 밟는 수순을 택하고 있다.

 

매물로 나와 팔린 샤핑몰의 인기는 높지 않으며 가치는 그리 높지 않다. 지난 1월 그나마 바이어를 찾아 판매된 샤핑몰의 가치는 전년 대비 1.8%나 가치가 하락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샤핑몰 운영 업체들은 백신 접종이 확산되면서 경기 회복 때까지 판매를 늦추고 있다.

 

<남상욱 기자>

 

코로나 사태에 대형 샤핑몰 가치 직격탄
 코로나 사태로 대형 샤핑몰들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동방관광&여행사 장재홍 CEO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바티칸 등 역사와 문화, 자연 기행…‘감동과 치유의 대장정’ 10월 6일 출발, 호텔·버스·식사 일정‘

아마존 애틀랜타 드론 배송 금년 말 시작
아마존 애틀랜타 드론 배송 금년 말 시작

스톤마운틴 물류센터 반경 7마일 내 소매업체 간의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애틀랜타에서도 조만간 아마존의 택배가 하늘을 날아 배송될 예정이다.아마존은 올해 말 조지아주

조지아 학생 수학 점수 상승, 절반은 '낙제'
조지아 학생 수학 점수 상승, 절반은 '낙제'

홀 카운티 스쿨버스 AI카메라 장착
홀 카운티 스쿨버스 AI카메라 장착

'STOP' 무시하면 무조건 찍힌다 홀카운티 학생들이 개학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교육구와 셰리프국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버스 추월 차량을 상대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홀

AP 한국어 개설, 서명 청원운동 열기
AP 한국어 개설, 서명 청원운동 열기

AP 한국어 개설 캠페인 확산한인 누구나 서명 참여 가능 미국 공립·사립 고등학교에서 'AP Korean Language and Culture(한국어 및 한국문화 AP 과목)' 개

귀넷 일부 학교 협박에 일시 봉쇄령
귀넷 일부 학교 협박에 일시 봉쇄령

6일 여러 학교 소프트 락다운 귀넷 카운티의 여러 학교가 목요일 허위 협박 전화를 받아 일선 학교들에 일시적인 봉쇄령이 내려졌다고 교육구 측이 밝혔다.학부모들에게 발송된 서한에서

주말 포장공사로 I-285 캅 카운티 구간 통행금지
주말 포장공사로 I-285 캅 카운티 구간 통행금지

Exit18-Exit16 2마일 구간 금 7PM ~ 월 5AM 폐쇄 이번 주말 캅 카운티의 I-285 일부 구간 전면 통행금지가 시행된다. 18번 출구인 페이스 페리 로드에서 16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공항·기내 체포 잇따르자, 안전·법적책임 우려 확산“행정영장만으로는 안돼”, 전국 공항 곳곳 마찰 증가, ICE는 공항 단속 확대 방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뉴욕 JKF 케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미국 내 27개 주에서 확산 중인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와 쿠도바가 해당 식재료를 전면 회수했다.연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국무부, “어떤 이유로도 방북 안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연방국무부는 6일 “북한 내 체포와 구금 위험으로부터 미국민의 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