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인근에 은신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MIT 대학원생 킹수안 판(29, 사진)에 대한 살인혐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 경찰은 27일 판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보석금으로 5백만달러를 책정했다. 판씨는 지난 2월6일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에서 예일대 학생인 케빈 장(26)씨를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제까지 경찰은 판씨를 용의자가 아닌 사건 관련자로 분류했었다.
판씨는 마지막으로 브룩헤이븐 및 둘루스 일대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됐다. 연방 마샬 도망자 체포반은 “판씨는 검정 백팩을 메고 있으며,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라며 “무장한 상태로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