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LA항 화물폭증·운임은 3배로… 한인물류업계 초비상

미국뉴스 | 경제 | 2021-01-27 09:09:55

LA항,화물폭증,한인물류,초비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 사태로 미국의 대아시아 수입 화물이 폭증하고, 물류 정체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한국 수출업체와 한인 물류업체에 초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대아시아 무역 관문인 LA항과 롱비치항은 최근 수입 화물 병목 현상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컨테이너선 운송 비용이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3배로 껑충 뛰었고, 화물을 부두에 내리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으로 수출품을 실어나르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 운임 비용이 1,500달러에서 4,500달러로 오르고 항만 정체 현상으로 배에서 짐을 내리지 못해 트럭이 10시간 동안 기다리다가 빈손으로 돌아가고 있다. 한 방역업체는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한국에서 선적한 마스크가 거의 4주나 걸려 LA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평소 태평양을 건너는데 길어야 2주일이면 충분했지만, 항만 병목 현상으로 화물 하역이 기약 없이 늦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운임비 상승에 항만 대기 지체료까지 물게 되는 업체가 속출하자 한인 물류협회는 LA시에 물류 대란을 해결해달라는 탄원서를 최근 제출했다.

 

LA 현지 물류서비스업체인 필릭스로지스틱스의 김병선 대표는 “미 서부항만 29개 중 LA항과 롱비치항이 서부 물동량 70%를 소화한다”며 “코로나로 항만 폐쇄 사태가 발생하면 심각한 물류 대란이 상반기 내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최근 LA·롱비치항에선 항만 노동자들의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하역장 ‘셧다운’ 우려가 대두하고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LA·롱비치 항만 근로자 700명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수입 화물 폭증에 일손 부족까지 겹치면서 지난 19일 45척의 컨테이너선이 물건을 내리지 못한 채 바다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미 연방하원들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나네트 디아스 배러게인 의원(민주·가주), 앨런 로언솔 의원(민주·가주)은 “LA·롱비치 항은 마스크, 세정제, 인공호흡기를 들여오는 중요 인프라”라며 “즉각적인 조치가 없다면 항만 폐쇄 위험에 직면할 수 있고, 이는 국가 전체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항 화물폭증·운임은 3배로… 한인물류업계 초비상
 LA항과 롱비치항은 최근 수입 화물 병목 현상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동방관광&여행사 장재홍 CEO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바티칸 등 역사와 문화, 자연 기행…‘감동과 치유의 대장정’ 10월 6일 출발, 호텔·버스·식사 일정‘

아마존 애틀랜타 드론 배송 금년 말 시작
아마존 애틀랜타 드론 배송 금년 말 시작

스톤마운틴 물류센터 반경 7마일 내 소매업체 간의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애틀랜타에서도 조만간 아마존의 택배가 하늘을 날아 배송될 예정이다.아마존은 올해 말 조지아주

조지아 학생 수학 점수 상승, 절반은 '낙제'
조지아 학생 수학 점수 상승, 절반은 '낙제'

홀 카운티 스쿨버스 AI카메라 장착
홀 카운티 스쿨버스 AI카메라 장착

'STOP' 무시하면 무조건 찍힌다 홀카운티 학생들이 개학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교육구와 셰리프국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버스 추월 차량을 상대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홀

AP 한국어 개설, 서명 청원운동 열기
AP 한국어 개설, 서명 청원운동 열기

AP 한국어 개설 캠페인 확산한인 누구나 서명 참여 가능 미국 공립·사립 고등학교에서 'AP Korean Language and Culture(한국어 및 한국문화 AP 과목)' 개

귀넷 일부 학교 협박에 일시 봉쇄령
귀넷 일부 학교 협박에 일시 봉쇄령

6일 여러 학교 소프트 락다운 귀넷 카운티의 여러 학교가 목요일 허위 협박 전화를 받아 일선 학교들에 일시적인 봉쇄령이 내려졌다고 교육구 측이 밝혔다.학부모들에게 발송된 서한에서

주말 포장공사로 I-285 캅 카운티 구간 통행금지
주말 포장공사로 I-285 캅 카운티 구간 통행금지

Exit18-Exit16 2마일 구간 금 7PM ~ 월 5AM 폐쇄 이번 주말 캅 카운티의 I-285 일부 구간 전면 통행금지가 시행된다. 18번 출구인 페이스 페리 로드에서 16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공항·기내 체포 잇따르자, 안전·법적책임 우려 확산“행정영장만으로는 안돼”, 전국 공항 곳곳 마찰 증가, ICE는 공항 단속 확대 방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뉴욕 JKF 케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미국 내 27개 주에서 확산 중인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와 쿠도바가 해당 식재료를 전면 회수했다.연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국무부, “어떤 이유로도 방북 안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연방국무부는 6일 “북한 내 체포와 구금 위험으로부터 미국민의 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