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첨단기술 경연장’ CES 개막

지역뉴스 | | 2021-01-08 09:09:2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의 신조류와 동향을 점쳐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1’이 오는 11∼14일 개최된다. 올해 CE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면 디지털 공간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CTA(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연초 라스베가스에서 대규모로 CES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만 개최한다. 이처럼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지며 행사의 무게는 다소 가벼워진 느낌이다. 참가 기업이 지난해 4,400여개에서 올해는 1,951개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한때 중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CES가 ‘중국 가전쇼’(China Electronics Show)의 약자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왔다. 하지만 올해엔 간판 IT 업체 화웨이가 불참하기로 하는 등 중국의 참여가 대폭 줄었다. 중국 참가 기업도 지난해엔 1,000개가 넘었지만 올해는 204개에 그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참가 기업을 낸 나라도 지난해 중국에서 올해는 미국(567개)으로 바뀌었다. 그다음이 한국(340개)이다.

 

구글의 경우 최근 몇 년 새 테마파크나 방 탈출 카페처럼 꾸며진 대형 부스를 옥외 주차장에 꾸며 수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지만 올해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지 않는다.

 

최근 완성차·자동차부품 업체들이 대거 합류하며 CES는 ‘라스베가스 모터쇼’로 불리기도 했지만 현대자동차는 올해 불참하기로 했다. 다만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제너럴모터스(GM) 등은 여전히 참가한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IT 기술이 기존의 다른 산업 속으로 침투하며 산업·장르 간 융합을 가속해온 추세는 계속된다.

 

올해도 TV와 태블릿, 웨어러블 같은 기기부터 드론, 가상화폐, 자동차, 로봇, 가상현실(VR), 의료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신기술·신제품이 이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지연 없이 전송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인 5G(5세대 이동통신)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IT 전문매체 씨넷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G가 (CES의) 논의를 지배할 것”이라고 점쳤다.

 

씨넷은 5G의 도입으로 버라이즌·AT&T·T-모바일 등 3강이 경합하는 미국 이동통신 시장 지형도에 변화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CES의 간판 품목 중 하나인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퀀텀닷 기술을 이용한 QLED TV를, LG디스플레이는 휘어지고 소리가 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인 CSO(Cinematic Sound OLED)와 투명 OLED 등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사전행사를 열고 전략 신제품인 미니 LED TV를 출시하기도 했다. 미니 LED TV는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 주변에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LED를 촘촘하게 넣은 액정표시장치(LCD) 기반의 TV로, 기존 LCD TV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LG전자는 또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저 혼자 방안을 돌아다니며 자외선을 이용해 소독하는 로봇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한국 기업 힐스엔지니어링도 비슷한 개념의 소독 로봇 ‘코로-봇’을 공개한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는 CES에 처음 참가해 CES 혁신상을 받은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bW)을 선보인다.

‘첨단기술 경연장’ CES 개막
 LG디스플레이는 CES 2021에서 휘어지고 자체적으로 소리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패널인 ‘48인치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 패널’을 최초 공개한다.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