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최초 연방검사장 돌연 사의 왜?

미국뉴스 | 정치 | 2021-01-06 13:13:30

부정선거,박병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주의 한인 연방검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5일 조지아주 대표 일간지 애틀랜타 저널 인스티튜트(AJC)에 따르면 박병진(미국명 B.J. 박) 조지아 북부지역 연방검사장이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검사장은 성명에서 검사장 재직이 가장 큰 영광이었다면서 “공정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동료 시민들에게 정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9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 온 박 검사장은 일리노이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검사와 소송 담당 변호사로 활약했다. 2011년부터 세 차례 조지아의 주하원의원에 당선돼 세 번의 임기를 마쳤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2017년 10월부터 연방검사장을 맡았다.

 

한인이 미국에서 연방검사장을 맡은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박 검사장은 그동안 ‘공화당의 떠오르는 별’, ‘조지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될 정도로 촉망 받는 인물이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권력 교체기에 검사들이 일찍 사직하는 것이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며 당초 박 검사장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과 함께 물러날 예정이었다고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의 통화 녹취록이 언론에 보도된 다음 날 박 검사장이 사임했다는 데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조지아주의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래펜스퍼거 국무장관에게 선거 결과 뒤집기를 요구해 위법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 녹취록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 조사를 언급하면서 “그곳에는 ‘네버 트럼퍼(Never-Trumper)’ 연방검사가 있다”고 말한 부분이 있다. 네버 트럼퍼는 ‘트럼프 절대 반대자를 뜻하는 말이다. AJC는 해당 검사가 박 검사장을 언급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봤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풀턴 카운티를 포함해 조지아주의 부정선거를 반복적으로 주장했는데, 이 카운티는 북부 연방검찰청의 관할 범위에 있다는 것이 AJC의 설명이다. 박 검사장의 사임 사실을 가장 먼저 보도한 온라인 매체 ’토킹 포인츠 메모‘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사직의 원인이 됐다는 박 검사장의 메모를 확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인 최초 연방검사장 돌연 사의 왜?
한인 최초 연방검사장 돌연 사의 왜?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조지아 한인 노년층 5명 중 1명 ‘빈곤’

▪2025 ACS GA 한인인구 분석II18~34세 젊은층 성비불균형 심각한국 출생자 중 절반만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인구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택소유비율은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