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시안, 귀넷 및 조지아 선거 중요 변수

지역뉴스 | 정치 | 2020-10-26 17:17:33

아시안,귀넷 및 조지아선거 변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시안유권자 귀넷9.5%, 포사이스7.2%

많은 아시안 후보 출마 투표참여 증대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조지아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구인 연방하원의원 7지역구 승리의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고 24일 AJC가 보도했다.

 

가장 많은 아시안 인구가 밀집돼 있는 귀넷과 포사이스 카운티를 포함하는 7지역구는 2년 전인 2018년 불과 500여표 차이로 승패가 갈린 곳이다. 2년 전 낙선했던 민주당 캐롤린 보르도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안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할 자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기 바란다”고 아시안 유권자 표심에 호소했다.

 

조지아 전체 인구 가운데 아시안은 4.4%인 46만여명에 그치고 있지만, 귀넷은 12.5%, 포사이스는 15.5%가 아시안이다. 지난 2016년 대선 이후 아시안은 조지아 전체에서 등록유권자가 42%, 귀넷에서 54%, 포사이스에서 103% 늘어났다. 이로 인해 아시안 유권자 비율은 조지아주 전체에서는 2.5%인 20만명 정도이지만, 귀넷은 9.5%, 포사이스는 7.2%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정도 비율은 치열한 귀넷 및 조지아주 선거에서 승패를 바꿀 결정적 비율이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 스테파니 조 지부장은 “아시안은 투표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지만 이는 점차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고 있다”라며 “이제 아시안은 후보와 정당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됐다”고 밝혔다.

 

스와니, 로렌스빌, 슈가힐을 아우르는 102지역구에서 주하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홍수정 변호사는 “많은 보수, 공화당 성향의 유권자들이 이제까지 투표에 나서지 않았다”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 거주한지 20-30년 만에 이번에 처음 투표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아시안 후보자가 많은 것도 이유지만 그만큼 투표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바이든 후보를 돕고 있는 제이슨 박 변호사는 “한인들은 미국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고 오히려 한국정치에 더 관심을 가졌었다”라며 “하지만 비슷한 경험을 가진 아시안 후보들이 출마하면서 더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수정 후보도 “많은 후보들이 아시안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자 자신들과 비슷하게 생긴, 그리고 자신들의 여정을 이해해줄 수 있는 후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인 2세로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샘박 후보도 “이민자 커뮤니티에게 특히 대표성은 중요하다”며 “아시안 후보들이 당선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은 아메리칸 드림이 살아 있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정부와 리더들에 의해 포용되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조지아 아시안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인도계는 같은 인도계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부통령 후보에 나선 것에 고무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 

 

많은 아시안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여러 장벽들로 인해 큰 난관에 봉착했으며, 일부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의해 큰 인종적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경험들이 투표장으로 향하는 큰 동기가 됐다.

 

이제 많은 아시안들이 우편투표 봉투를 발송하고, 조기투표소에 나가 줄을 서는 것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이는 아시안이 더 이상 무시받을 존재가 아님을 보여준다. 베트남계 한 정치활동가는 “정치 세계에서 아시안은 잠자는 거인”이라며 “모두가 깨어나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셉 박 기자

아시안, 귀넷 및 조지아 선거 중요 변수
지난 21일 귀넷 무지개아파트 거주 한인 노인들이 조기투표를 하기 위해 새벽에 집결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자민 하크니스 전 둘루스 시의원 주상원 출마 선언
자민 하크니스 전 둘루스 시의원 주상원 출마 선언

사라 박 시의원과 지난해 경쟁조지아 상원 7지구 출마 선언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의 경쟁자였던 자민 하크니스(Jamin Harkness, 사진) 전 둘루스 시의원이 12일 조지아

연 10만 달러 가정 조지아 '소득세 0' 법안 상원 통과
연 10만 달러 가정 조지아 '소득세 0' 법안 상원 통과

조지아 주민 2/3 주 소득세 폐지민주당 '주 예산 구멍' 우려 반대 조지아주 상원이 주민 3분의 2의 주 소득세를 완전히 없애는 파격적인 공화당 주도 법안을 목요일 통과시켰다.

미 동남부,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급부상
미 동남부,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로 급부상

미 동남부 지역이 현대차, 기아, 닛산,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생산 및 유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조지아주는 현대차 메타플랜트(HMGMA) 가동과 리비안 공장 건설로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는다. 주 정부의 인센티브와 우수한 교통망, 숙련된 노동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고임금 일자리 창출과 부품 공급망 확충 등 강력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귀넷 고교 시위 확산, 피치트리리지고 교장 입장 밝혀
귀넷 고교 시위 확산, 피치트리리지고 교장 입장 밝혀

"표현의 자유 존중하되 규칙 안에서"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학생 워크아웃(시위)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교장 재드 자루신스키(Jadd Jarusins

쿠쿠, 3중 스테인리스 내솥 적용 전기밥솥 미국 출시
쿠쿠, 3중 스테인리스 내솥 적용 전기밥솥 미국 출시

‘IH 트윈프레셔 LHTAR’ 미국 출시해프리미엄 전기밥솥 시장 공략 강화 쿠쿠(CUCKOO)가 3중 스테인리스 내솥을 적용한 프리미엄 전기밥솥 ‘IH 트윈프레셔 LHTAR’를 미

프라미스원은행, 신규 비즈니스 계좌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신규 비즈니스 계좌 프로모션

2월 18일부터 한 달간, 조지아주 전 지점조건 충족하면 300달러 캐시 리워드 제공 프라미스원 은행(행장 션 김)이 새해를 맞아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특

애틀랜타 유명 대기업 인종차별 의혹
애틀랜타 유명 대기업 인종차별 의혹

‘나파’ 모기업,고용 시 흑인차별 혐의EEOC, 법원소환장 발부 공개 조사  유명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인 나파(NAPA Auto Parts)의 모회사이자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

‘아찔’ 총격 대치 현장에 웨이모 차량 진입
‘아찔’ 총격 대치 현장에 웨이모 차량 진입

애틀랜타서…승객 태운 채작전현장 한가운데서 멈춰  애틀랜타에서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이 경찰의 총격사건 작전 현장 한가운데로 진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웨이모 차량에는 승객이 탑

한미은행… ‘비즈니스체킹 계좌도 온라인 개설’
한미은행… ‘비즈니스체킹 계좌도 온라인 개설’

서비스 전면 디지털화절차 간소화·고객 편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전면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한미는 비즈니스 고객 역시 대부분의 예금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한인 여성도 있었다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자, 한인 여성도 있었다

■리나 오씨 처절한 증언영국 일간지·방송 출연“뉴욕 예술학도 시절 만나장 학금 제공하겠다며 미끼2 0여 년간 고통 당했다” 전 세계 각계각층 유력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온 미국의 억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