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상의 기자회견 개최
귀넷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가 17일 둘루스 소재 귀넷상의 사무실에서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및 제1지구 커미셔너 후보자 포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귀넷상의는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한 후보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미팅에는 닉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회장,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후보인 니콜 러브 헨드릭슨(민주)과 데이빗 포스트(공화), 귀넷카운티 제1지역구 커미셔너 후보인 커크랜드 카든(민주)과 로리 맥클레인(공화)이 참여한다. 이들 후보는 포럼에서 출마 배경을 밝히고, 팬데믹 속 소상공인 구제 계획과 귀넷 트랜짓 투표 등 커뮤니티 현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홍기 회장은 “이번 포럼에 귀넷 제1지구 후보자들을 초청한 이유는 이들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둘루스, 스와니, 슈가힐 지역의 후보자이기 때문”이라며 “포럼에서 각 후보들의 정견을 참고해 오는 선거에서 한인사회에 힘이 되는 후보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미쉘 강 대외협력부회장은 “포럼엔 언어 장벽에 부담을 갖는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 통역이 자막으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투표를 해야 한인의 권익이 신장된다. 포럼 및 선거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종호 대내부회장은 “커뮤니티 관련 궁금한 사항을 미리 귀넷상의에 문의하면 포럼에서 후보자들의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다”며 “본 회의소는 한인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썬 박 기획부회장은 “이젠 한인사회에만 머물지 않고 주류 사회에 진출해야 할 때”라며 “선거에 적극 참여해 한인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줌 미팅 링크는 언론사의 광고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