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바이든 앞서가지만… TV 토론·우편투표가 변수

미국뉴스 | 정치 | 2020-09-15 09:09:2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월3일 대선이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일 현재 연초부터 이어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 분위기는 여전하다. 전국 지지율은 물론 주요 6개 경합주에서도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오차범위 안팎에서 앞서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1차 TV토론, ‘옥토버 서프라이즈(10월 깜짝쇼)’ 등으로 판을 흔들어야 하는데, 4년 전에 실제 선거 결과가 그간의 여론조사와는 달랐던 만큼 판세는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우편투표 참여율, ‘샤이 트럼프(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나 여론조사에서는 이를 숨기는 지지층)’의 향배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폭스뉴스의 전국 지지율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51%를 얻어 트럼프 대통령(46%)을 5%포인트 앞섰다. 워싱턴포스트(WP)의 여론조사 평균에선 두 사람(각각 51%, 42%)의 차이가 9%포인트로 벌어진다.

폭스뉴스 조사에선 경제를 제외한 거의 전 분야에서 바이든 후보 지지가 높았다. 인종 불평등(12%포인트)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8%포인트)는 물론 ‘법ㆍ질서’ 유지(2%포인트) 항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눌렀다.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과격해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법ㆍ질서를 부쩍 강조하며 격차를 줄이는 듯해 보였지만 이 이슈에서조차 밀린 것이다.

2016년 대선 때 승부를 갈랐던 플로리다ㆍ펜실베니아ㆍ미시간ㆍ노스캐롤라이나ㆍ애리조나ㆍ위스콘신 등 6개 경합주에서도 바이든 후보의 우세가 아직은 계속되고 있다. 당시엔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 지역을 모두 차지하며 낙승을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보건ㆍ경제ㆍ안전 이슈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약세를 보이며 뒤처져 있는 상태다.

바이든 후보는 선거자금 측면에서도 든든한 편이다. 특히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이날 바이든 후보 지지를 위해 플로리다에서 최소 1억 달러를 쓰겠다고 해 트럼프 캠프에 충격을 던졌다. 바이든 후보는 14일 직접 격전지 플로리다를 찾아 히스패닉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 후 일주일에 3곳 이상의 경합주를 방문하고 있다. 휴일인 13일에도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거스를 찾았다. 6월 이후 첫 실내 유세였다.

다만 그는 주로 공항 계류장 내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 앞에서 즉석 현장 연설을 하는 식으로 일정을 빨리 소화하고,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후보 공격 메시지를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첫 고비는 29일에 있을 1차 TV토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우려로 대규모 현장 유세가 제한된 상황에서 유권자가 두 후보를 직접 비교ㆍ평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두 후보는 10월에도 두 차례 더 TV토론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 공격적인 토론으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우세를 점했고 그 여세를 몰아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마찬가지 전략으로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당내 경선 토론 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바이든 앞서가지만… TV 토론·우편투표가 변수
바이든 앞서가지만… TV 토론·우편투표가 변수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이브, BTS 효과에 최고 실적…"'아리랑' 이후 단체·솔로 활동 준비"
하이브, BTS 효과에 최고 실적…"'아리랑' 이후 단체·솔로 활동 준비"

3분기 매출 1조5천257억·영업이익 1천885억원…누적 매출 3조6천억"BTS, 내년 상반기까지 투어…다채로운 프로젝트 병행"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리센느 신곡 '위드', 발매 첫날 멜론 '톱 100' 1위 직행
리센느 신곡 '위드', 발매 첫날 멜론 '톱 100' 1위 직행

그룹 리센느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펄스(PUL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룹 리센느의 신곡 '위드'(With)가

배우 신세경 괴롭힌 악플러, 2심서 징역 8개월 법정구속
배우 신세경 괴롭힌 악플러, 2심서 징역 8개월 법정구속

배우 신세경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배우 신세경을 상대로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과 협박글을 작성해 온 악플러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소속사

싸이커스 ‘칼군무+라이브’로 증명한 자신감…“죽기 살기로 무대”
싸이커스 ‘칼군무+라이브’로 증명한 자신감…“죽기 살기로 무대”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 발매…“음악방송 첫 1위 목표” 그룹 싸이커스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죽기 살기로 무대를 하자는 싸이커스의 마음을

빅뱅,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 달궜다…K팝 가수 첫 단독 공연
빅뱅,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 달궜다…K팝 가수 첫 단독 공연

그룹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빅뱅이 지난달 31일 호주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엑스엑스 : 코스모스’(XX : COSMOS) 공연을 펼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