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 제10대 신임회장에 오숙자 전 남부앨라배마한인회장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지난 12일 앨라배마 몽고메리 윈게이트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투표를 통해 오숙자 전 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오숙자 신임 회장은 안순해 현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 1월부터 2년간의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한다.
오 신임 회장은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앨라배마 한인사회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합회 사무총장은 이영준 전 버밍햄 한인회장이 맡게 됐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