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운전 재미와 가족, 모두 노린 차… 스팅어 마이스터

미국뉴스 | | 2020-09-11 13:13:20

스팅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된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되고 2.0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은 빠졌다.

 

8일 개최된 시승행사에선 2.5 가솔린 터보 풀옵션으로 서울 안국역에서 임진각까지 왕복했다.

주차장에서 도로로 빠져나가는 길에 스팅어는 재빠르고 부드럽게 도로 위 차량 흐름에 올라탔다. 어떤 차인지 모르고 탔더라도 일반 세단과는 다르다는 점을 느꼈을 것이다.

고속주행 구간에 들어설 때 가속 페달을 밟으면 지체 없이 속도가 올라갔다. 아예 고성능 차를 표방한 벨로스터N처럼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빠르게 달리면서도 움직임이 날렵했다.

도로의 요철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벨로스터N과 달리 시트가 안락했다. 고속에서 바람 소리가 들리지만 잔잔한 음악을 즐기면서 달리는 데 무리가 없었다. 돌아오는 길엔 스마트크루즈 기능을 켜고 편안하게 운전했다. 양옆으로 트럭이 나란히 달릴 때는 신경이 쓰였지만 차가 차선을 잘 잡고 빠져나왔다.

이날 시승한 딥크로마블루 색상은 빛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였다. 하늘이 비치면 구름무늬가 있는 듯했다. 힘이 느껴지는 스팅어의 앞모습과도 잘 어울렸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다.

스팅어 내부에는 가운데 3개 커다란 환풍구가 멋스럽고 스피커 디자인이나 변속기 손잡이 등은 고급스럽다. 그러나 공조기 버튼이 전체 디자인과 잘 어울리지 않는 듯 보였다.

스팅어의 주요 특징은 제법 넓은 뒷좌석이다. 성인 4명이 큰 불편 없이 탈 수 있는 차라는 점에서 벨로스터N이나 제네시스 스포츠세단 G70와 차이가 있다.

기아차가 설정한 스팅어의 주력 고객군은 본인의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한 40대 전문가다. 운전하는 재미를 즐기면서도 가족과 함께 탈 수 있는 고급스러운 차라는 것이다. 다만, 트렁크 크기는 아담하다.

스팅어는 3년 전 G70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남녀를 모두 아우르는 디자인의 G70는 안착했지만 스팅어는 신통치 않은 성적을 냈다. G70은 뒷좌석이 성인이 타기엔 다소 좁다는 단점이 있는데도 스팅어를 넘었다. 스팅어가 뒷부분에 ‘KIA’ 로고 대신 멋지게 흘려쓴 ‘stinger’를 달았지만 제네시스 날개에서 나오는 아우라를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스팅어는 제네시스 같은 고급 브랜드나 N 브랜드가 없는 기아차에는 유일하게 ‘고성능’이 붙는 차다. 이 때문에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시도를 해보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교대상이 되곤 하는 G70가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인 ‘두줄 램프’를 달고 전혀 다른 이미지로 바뀌면서 스팅어가 좀 더 차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윤정 기자>

 

운전 재미와 가족, 모두 노린 차… 스팅어 마이스터
기아차는 유일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마이스터를 출시했다. <연합·기아차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공식 캠페인 영상 주요 플랫폼 방영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후보가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쉘 강 후보의 공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1926년 5월 평안북도 용천 출생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는 1일 오전 둘루스 센터에서 5월 생신 및 온세상 축하연을 개최했다.특히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한인 교수들의 재능기부 캠프"나 혼자 아닌 함께 성장해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가 오는 6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제3회 2026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한다.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순익 37% 증가해 세후 2238만 달러순이자 마진도 올라, 자선 건전 유지 지난해 12월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공연 모습.    2일 오후 5시 빛과 소금 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정기 공연이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빛과 소금 교회"에서 열린다.2000년  강임규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둘루스 카드매장 1만달러어치 도난 둘루스 지역 카드 판매 전문 매장에 무장한 도둑이 들어 1만달러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달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둘루스∙스와니 등 한인밀집 거주지19일 예비선거∙보궐선거 동시 진행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을 포함하는 주상원 7지구 유권자들은 이달 19일 동일한 의석에 대해 두 번 투표를 해야 해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이인기 상무의 인기 콘텐츠 ‘이상무가 간다’가 대한항공 기내지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기사는 애틀랜타를 ‘숲속의 도시’로 재조명하며, 도심의 크로그 스트리트 터널부터 뷰퍼드 댐, 채터후치 국유림의 오프로드 코스까지 현지 전문가만이 아는 특별한 캠핑 로드를 상세히 담았습니다. 한국일보 애틀랜타의 생생한 정보력이 글로벌 콘텐츠로 인정받은 사례로, 전 세계 승객들에게 애틀랜타의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의 깊은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