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임신 중 커피…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까?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9-03 09:09:09

임신중,커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답은“전혀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

  그동안“하루 200밀리 이하로”권장됐지만

 “카페인이 사산·미숙아 등 위험 높여”새 연구

 

 

임신 중에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부는 임신 중에 커피 섭취량을 하루 200밀리, 즉 12온스를 넘지 않도록 제한해야 한다는 게 미국 산부인과협회의 권장 가이드라인이다. 그런데 새로운 연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임신부는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결론이 도출된 것이다.

이번 분석은 카페인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총 37건의 관찰 연구 및 메타 분석을 종합한 결과다. 임신 관련 다음의 6가지 부정적 결과, 즉 유산, 사산, 미숙아, 조산, 소아 급성 백혈병, 그리고 신생아 과체중에 대해 카페인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영국 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이번 연구 보고서에서 연구진은 카페인 섭취가 조산을 제외한 나머지 5가지의 부정적 결과들과 모두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페인의 부정적 영향은 모든 연구들에 걸쳐 사산이 가장 두드려졌는데, 2배에서 5배까지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숙아와 관련된 10개의 연구들 가운데 7개에서 카페인 섭취가 미숙아 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 3가지의 메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산모가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소아 급성 백혈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밖에도 유산에 대한 9개의 연구 중 8개에서 카페인이 연관됐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아이슬란드 레이카비크 대학의 잭 제임스는 이번 연구가 관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것일 뿐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며, 그러나 카페인 섭취가 임신부에게 가져오는 해로운 영향을 보여주는 축적된 증거들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증거가 직접적인 것은 아니지만 현실에서의 영향은 보이는 것보다 강력하다”며 “임신 중에는 카페인 섭취를 절대적으로 피할 것을 권고해야 할 근거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By Nicholas Bakalar>

 

임신 중 커피…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까?
임신 중 커피…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고용량 버전이 미 의약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19일 식품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태아 심장박동법 적용 첫 사례 불법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31세 조지아 여성이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만약 주 검찰이 지역 경찰이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무관용 원칙 강력 단속 예고학부모 자녀 소재 철저 감시 애틀랜타 경찰과 시 당국은 19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 예고된 청소년들의 대규모 난동인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수도관 파열로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라즈웰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 끓여 마시기 주의보(Boil Water Advisory)'가 전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한인사회 지도자들 정책 건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 및 정책 간담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둘루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지역대회 압도적 기량으로 1위드라이브, 칩 & 퍼트 결선 진출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13세 한인 소녀 골퍼가 오는 4월 초 마스터스 주간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어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현직 두 대법관에 강력 도전자 정치∙이념적 대립 구도 양상도 그 동안 조용하게 치러지던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올해는 이례적인 경쟁구도로 변하면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조지아 개스세 면제
조지아 개스세 면제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