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앞으로 당분간 운전면허 시험 도로주행 테스트에서 시험감독관이 차에 동승하지 않는다고 조지아주 운전면허서비스국(DDS)이 28일 발표했다.
좁은 차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응시자들은 일반 공공도로가 아닌 DDS 내 주행코스에서 테스트를 받는다. 시험 감독관들은 차에 동승하지 않고 차량의 움직임을 보고 채점을 매기게 된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공공도로가 아닌 시험장 테스트가 과연 온전할 수 있겠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팬데믹 사태 이후 DDS는 여러 조치를 내놓으며 편의를 제공했다. 갱신을 앞둔 면허 소지자들에게 갱신 기한을 연장했다. 아울러 면허갱신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했고, 67개 고객센터 방문 시 사전예약을 의무화했고, 시니어들에게 검안의 혹은 안과의 시력검사 소견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팬데믹으로 조수석에 동승했던 시험감독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하자 청소년들에게 도로주행 시험을 면제시켰다. 2만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 혜택을 입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안전 우려가 비등하자 주지사는 결국 이들에게 9월까지 도로주행 시험을 다시 보라고 명령했다. DDS는 현재 1만3천명의 청소년이 다시 시험을 봤고, 3천명은 기타 위탁기관에서 도로주행 시험을 치렀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