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흑인여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테이저 건을 쏴 실신시킨 귀넷카운티 백인 경찰관이 결국 해고됐다.<본보 21일자 보도 참조>
이 여성을 체포하는 과정이 셀폰으로 촬영돼 SNS 틱톡에 게재돼 수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표현했다.
귀넷 경찰국은 영상을 조사한 뒤 “마이클 옥스포드 경관이 복무규정을 위반했고, 귀넷 경찰국의 핵심 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21일 해고조치를 내렸다.
한편 해당 여성 22세의 킨데시아 스미스는 경찰관 직무집행 방해와 단순폭행 혐의로 기소돼 19일 2,95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