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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도 한인들 '대한독립만세' 외쳐

지역뉴스 | | 2020-08-17 14:14:57

애틀랜타,광복절 7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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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50여명 참석, 유투브 생중계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3시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안전수칙에 따라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한 채 제한적으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김윤철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선열의 희생과 공로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자”고 인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으로 방영된 경축사에서 “광복 75주년을 맞아 과연 국민 개개인도 광복을 이뤘나” 질문하면서 “진정한 광복의 의미는 평화롭고 안전한 통일 한반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삶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은 “남북이 협력하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고, 긴장해소와 화해모드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기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회장은 “광복과 조국의 경제번영은 거저 얻은 것이 아니라 선조의 피와 땀으로 이룬 것임을 명심하고 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김기수 미주 독립유공자 후손회 회장은 “유공자 후손의 한 사람으로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뭉쳐 새로운 광복을 꽃피우고, 다음세대에 자랑스런 유산을 물려줄 초석을 다지자”고 열변을 토했다.

참석자들은 전원 기립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나상호 애틀랜타 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만세”를 목청껏 외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조셉 박 기자

팬데믹에도 한인들 '대한독립만세' 외쳐
1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7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팬데믹에도 한인들 '대한독립만세' 외쳐
기념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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