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만 달러 지원… 31일 마감
포사이스도 19일까지 신청접수
애틀랜타시(시장 키이샤 바텀스)가 ‘소상공인 코로나 구제 지원금’을 신청 받고 있다. 지원금은 총 1천8백만 달러에 이르며, 신청 마감은 31일이다. 인베스트애틀랜타는 이번 지원금이 9월부터 350명 이상의 수혜자에게 배포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이번 지원금은 최대 4만 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업 계획 업데이트, 마케팅, 법률 자문 등 기술 지원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추가로 1만 달러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최소 2019년 3월 1일부터 애틀랜타 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250명 이하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의 중단을 입증한 사업체다. 단, 금융 및 성인 엔터테인먼트 등 일부 사업체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애틀랜타시나 인베스트애틀랜타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부업으로 본인 사업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보조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이번 지원금은 애틀랜타시가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8천8백만 달러 상당 케어스액트펀딩(CARES Act funding)의 일부로, 연말까지 사용돼야 한다. 프로그램엔 신청이 시작된 10일부터 이틀간 2백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했다.
한편, 포사이스카운티도 19일 오후 5시까지 1천만 달러의 ‘소상공인 코로나 구제 1차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개인 사업자의 경우 2천달러, 2-5명의 직원을 둔 법인의 경우 5천달러, 6-25명의 직원을 둔 법인의 경우 7천5백달러, 26-499명의 직원을 둔 법인의 경우 1만달러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포시스카운티 상공회의소에서 선착순 지급될 예정이다.
일로이사 클레멘티시 인베스트애틀랜타 CEO는 “옥스포드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의 연구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까지 20%의 사업체가 문을 닫고 50만명 이상이 실직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의 목표는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애틀랜타 사업체의 재개와 기존 사업체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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