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센서스 미참여자 8월 11일부터 가정방문 조사

지역뉴스 | | 2020-07-23 13:13:34

센서스,가정방문,해시태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지금 조사 응하면 가정방문 없다"

조지아 응답률 58%, 평균 밑돌아  

 

 

아직 2020 인구센서스에 응답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 8월 11일부터 인구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조사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센서스 종료일이 7월 31일에서 10월 31일로 연장됐다. 가정방문 조사대상은 지난 3월 12일부터 시작된 센서스에 온라인, 전화, 혹은 우편물을 통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으로 인구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센서스 질문을 하고 대답을 센서스 스마트폰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구조사원은 지역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예정이다.

지금이라도 2020년 인구조사에 자발적으로 응답하면 인구조사원의 방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온라인 https://2020census.gov/ko에 접속하면 한국어로 센서스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한국어 직통 전화 844-392-2020을 통해 응할 수도 있다. 또한 집으로 배달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동봉해 봉투에 넣어 반송할 수 있다.

7월 19일 기준 미국 전체 센서스 응답률은 62.2%이지만 조지아는 58%, 앨라배마 59.8%, 루이지애나 56.3%, 미시시피 57.1%, 사우스캐롤라이나 56.5%, 노스캐롤라이나 58.4%, 플로리다 59.2% 등으로 미국 전체 응답률보다 낮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틀랜타 센서스국은 2020년 연방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7월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한인들은 ▲#2020CensusPushGA 해시태그하거나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에 @USCensusBureau 태그하고 ▲2020Census.gov 링크를 올려 인구 총조사 참여율 제고를 도울 수 있다.

미셸 강 애틀랜타 센서스국 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는 "이민자 커뮤니티의 힘은 인구수에서 나온다"며 "조지아의 12만 한인 인구와 동남부 전체 25만 명의 한인 인구가 모두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678-938-9641. 조셉 박 기자

센서스 미참여자 8월 11일부터 가정방문 조사
센서스 미참여자 8월 11일부터 가정방문 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