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켐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요 없다

지역뉴스 | | 2020-07-02 13:13:10

켐프,마스크 착용,의무화,사바나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바나시 조치에 직접 언급 회피

켐프 이틀간 마스크착용 켐페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일 사바나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막을 법적인 조치를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확신을 막기 위해 안면 가리개를 착용하는 것을 법제화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켐프는 마스크 쓰기 켐페인을 위한 주 전역 헬기여행을 떠나면서 “사바나시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지 못했지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사바니시는 1일 오전 8시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제공하는 가리개를 거절하거나 명령을 조롱하는 자에게는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밴 존슨 사바나 시장은 해안 도시들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많은 관광객이 쇄도해 제한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존슨 시장의 행정명령은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하지만 의무화지 않은” 켐프 주지사의 행정명령과 배치된다. 지난 4월 이후 켐프 주지사의 온건적 명령들은 많은 지방정부 관리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사바나시의 조치는 켐프 주지사에게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게 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끄는 시의 조치에 반발하자니 가시돋친 논쟁이 예상되고, 그대로 내버려두자니 다른 도시들이 잇달아 비슷한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 켐프는 헬기 탑승 전 “문제를 푸는 방식을 다를 수 있어도 우리 모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이 시점에서 현명하다는 점에는 일치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켐프의 마스크 착용 켐페인 투어는 지난 주 기록적인 1만 1천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일요일 기록적인 2,22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30일에는 1,8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켐프는 이번 여행을 통해 3백만개의 마스크를 지방정부 및 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켐프는 마지막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며 “우리가 그런 조치를 취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셉 박 기자

켐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요 없다
켐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요 없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주문 금액의 18∼30% 더 내게 하는 팁 문화…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 가중 올해 관세 등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일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트럼프, 부과 권한 없어…필수비용만 징수하게 한 연방법 위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트럼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범행 40대 여성 체포…피해자는 LA에서 온 여행객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29명 부상·또다른 용의자 1명 중태…현지 매체 "유대인 행사 표적 공격 추정"이스라엘 대통령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이 유대인들에게 잔혹한 공격"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고가 입장권·정치인 독점 논란…화난 팬들 경기장 파손하며 분노 표출  13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서 리오넬 메시를 기다리던 인도 팬들이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올해 대미 김 수출 2억3천만달러… “관세 15%→0%, 수출에 도움”올해 전 세계 김 수출액, 처음 11억달러 돌파 기대  [연합뉴스]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우

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
아이비리그 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

용의자 아직 못 잡아… “검은 옷 입은 남성” 2025년 12월 13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있는 브라운 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장 근처에 경찰 차량이 서

“경제 불황?”…경제 상황도 계층간 격차 심화
“경제 불황?”…경제 상황도 계층간 격차 심화

공화당 지지층, 집권당 지지층주식 보유자, 증시 역대급 상승고소득 가구, 생필품 지출 적어35세 미만, 전통적으로 낙관적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지수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해 역대

QNED, QD-OLED?… 연말 TV 구매 전 용어부터 이해
QNED, QD-OLED?… 연말 TV 구매 전 용어부터 이해

과거 가격 변동 확인해야구매 전 설치 장소부터거실용 TV 최소 4K해상도일반 가정 55~65인치 적정연말연시는 새 TV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알쏭달쏭한 TV

노화의 신호, 흰머리는 왜 생기나… 막을 방법은?
노화의 신호, 흰머리는 왜 생기나… 막을 방법은?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멜라노사이트 줄기세포 고갈이 핵심유전·영양결핍·스트레스·흡연 등 요인줄기세포 재배치·멜라닌 재활성 가능성전문가들“근본 치료는 아직 초기 단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