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SNS까지 주시한다

지역뉴스 | | 2020-06-15 14:14:01

칼럼,법률,케빈김,JJ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온라인 비자 신청서를 작성 중입니다. SNS 계정을 기재하라는 섹션이 있는데,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까?”

 

예전 칼럼에도 언급했지만, 미국 밖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망) 계정을 제출해야 한다.

현재 온라인 비자 신청서(DS-160, Online Nonimmigrant Visa Application), 영주권 인터뷰 신청서(DS-260, Immigrant Visa Electronic Application) 등에 최근 5년간 SNS 활동의 모든 계정과 사용자 이름을 기재하는 섹션이 추가되었다.

 

미국이 SNS 계정을 요구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신청인이 미국에 입국하여 순수하게 입국한 목적대로 체류할지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다. 이는 불법체류자의 증가와 미국 내에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일이 번번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반미 활동을 했거나, 하는 사람을 사전에 색출하려는 목적이다.

각종 테러와 사회적인 이슈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NS 계정의 검토 이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SNS의 내용이 문제가 돼서 비자가 거절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SNS 계정 제출 의무화는 헌법상 표현의 자유, 개인 권리 침해”라는 내용의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고, SNS 계정의 추가 심사로 인해 비자 신청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CNN은 “SNS에 직접 올린 게시물은 물론 ‘좋아요’를 누르거나 ‘리트윗’한 게시물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며 “여기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미국에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게시물도 장기체류 의지로 간주해 비이민 비자 기각의 사유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미국 유학생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에도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하거나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SNS에 남길 경우 비자가 기각될 가능성이 있다.

 

시행 1년째를 맞고 있지만 “사생활을 담고 있는 SNS 계정까지 검토하는 것은 부당하다”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개정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미국에 입국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애초에 막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부합한다는 전문가의 견해이다.

오히려 미국에 이로운 방향으로 전개된다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이민 서류에도 추가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JJ LAW FIRM GROUP 김재정 이민 변호사는 “어떠한 사유로든 한 번 기각되면 그것을 바로잡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장기 체류가 의심될만한 글이나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글은 한 번 더 생각해보자. 때가 때인 만큼 SNS의 게시글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