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SNS까지 주시한다

지역뉴스 | | 2020-06-15 14:14:01

칼럼,법률,케빈김,JJ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온라인 비자 신청서를 작성 중입니다. SNS 계정을 기재하라는 섹션이 있는데,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까?”

 

예전 칼럼에도 언급했지만, 미국 밖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망) 계정을 제출해야 한다.

현재 온라인 비자 신청서(DS-160, Online Nonimmigrant Visa Application), 영주권 인터뷰 신청서(DS-260, Immigrant Visa Electronic Application) 등에 최근 5년간 SNS 활동의 모든 계정과 사용자 이름을 기재하는 섹션이 추가되었다.

 

미국이 SNS 계정을 요구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신청인이 미국에 입국하여 순수하게 입국한 목적대로 체류할지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다. 이는 불법체류자의 증가와 미국 내에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일이 번번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반미 활동을 했거나, 하는 사람을 사전에 색출하려는 목적이다.

각종 테러와 사회적인 이슈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NS 계정의 검토 이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SNS의 내용이 문제가 돼서 비자가 거절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SNS 계정 제출 의무화는 헌법상 표현의 자유, 개인 권리 침해”라는 내용의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고, SNS 계정의 추가 심사로 인해 비자 신청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CNN은 “SNS에 직접 올린 게시물은 물론 ‘좋아요’를 누르거나 ‘리트윗’한 게시물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며 “여기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미국에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게시물도 장기체류 의지로 간주해 비이민 비자 기각의 사유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미국 유학생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에도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하거나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SNS에 남길 경우 비자가 기각될 가능성이 있다.

 

시행 1년째를 맞고 있지만 “사생활을 담고 있는 SNS 계정까지 검토하는 것은 부당하다”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개정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미국에 입국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애초에 막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부합한다는 전문가의 견해이다.

오히려 미국에 이로운 방향으로 전개된다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이민 서류에도 추가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JJ LAW FIRM GROUP 김재정 이민 변호사는 “어떠한 사유로든 한 번 기각되면 그것을 바로잡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장기 체류가 의심될만한 글이나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글은 한 번 더 생각해보자. 때가 때인 만큼 SNS의 게시글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조지아주 공화당의 2032년 소득세 전면 폐지 계획과 2026년 1월 첫째 주 애틀랜타 주요 뉴스 요약. ICE 안면인식 단속 확대, ATL 공항 항공기 사고, 한인 합동 신년 하례식 등 지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CDC 아동 의무접종권고 철회각 교육청, 우려 속 대책 부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동 독감백신 의무접종권고를 철회하면서 조지아 각급 학교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독감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모펀드 등 대형 기관 투자가의 단독주택 매입 금지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등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들은 초당적 환영 의사를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기존 보유 주택 매각 필요성과 위헌 소송 가능성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기관 투자가의 주택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9일 72도 더위, 월요일 영하권 급락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더위가 물러가고, 강력한 폭풍우와 함께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밤부터

이민자들이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영어 문법 규칙들
이민자들이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영어 문법 규칙들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정착에 필수적인 영어 학습 과정에서 관사, 불규칙 동사, 전치사가 3대 난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챔블리 소재 인터랙티브 테크놀로지 대학(ICT)은 이러한 문법적 예외와 맥락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이민자들의 실전 소통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노인회, ‘다올 평생 문화교육원’ 운영한다
노인회, ‘다올 평생 문화교육원’ 운영한다

시니어 삶의 질 향상 도모1월 14일(수) 첫 수업 시작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는 조지아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부속 프

‘개 버릇 남  못 준’ 성범죄 전과  마사지사
‘개 버릇 남 못 준’ 성범죄 전과 마사지사

출소 뒤 둘루스서 불법 영업 중 ‘덜미’ 마사지 고객들을 상대로한 성추행으로 복역한 남성이 출소 후 다시 둘루스에서 불법 마사지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 남성은 자신의 성범

쿠쿠, 새해맞이 무료 증정 파격 이벤트
쿠쿠, 새해맞이 무료 증정 파격 이벤트

쿠쿠 아메리카가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프레스티지 사일런스 프로’ 구매 고객에게 99.99달러 상당의 스테인리스 내솥을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저소음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과 트윈프레셔 기능을 갖춘 미국 전용 모델로, 논스틱 및 스테인리스 내솥이 모두 호환되어 편의성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미주총연 "애틀랜타한인회는 박은석 회장 중심으로"
미주총연 "애틀랜타한인회는 박은석 회장 중심으로"

제31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이 8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박은석 회장을 중심으로 한 애틀랜타 한인회 정상화 의지를 표명했다. 서 회장은 9일 취임식을 앞두고 박 회장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향후 미주총연의 재정 기금 조성 및 한미 교량 역할 강화 등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애틀랜타서도 ICE 여성 사살 항의 시위
애틀랜타서도 ICE 여성 사살 항의 시위

8일 주청사 앞서 수백명 참가시위 전국 확산…긴장 고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단속과정 중 시민권자 여성을 총격 사살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