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종합〉7일 둘루스 시위 뷰티마스터 앞으로 변경

지역뉴스 | | 2020-06-03 12:12:41

둘루스 항의 시위,뷰티마스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7일 오후 12-2시 집회 

행진 보그스 로드 방향

 

7일 오후 12시-2시에 한인타운 한복판인 둘루스 플레즌힐 로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가 새터라잇 블러바드 귀넷몰 입구인 탠디 키 레인으로 변경됐다.

시위 주최자인 ‘흑인 생명을 위한 정의’(Justice for Black Lives)는 2일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집결장소를 기존 플레즌힐과 새털라이트 거리 교차로에서 탠디 키 레인(Tandy Key Ln)과 새털라이트 거리 교차로로 변경해 공지했다.

새로운 집결 장소는 골든코럴 바로 앞이며, 귀넷플레이스몰의 한인 매장인 뷰티마스터, 메가마트는 물론 바로 인근에 9292 바비큐와 커피킹 등 많은 한인 업소가 위치해 있다. 귀넷경찰 중앙지구대는 2일 정확한 시위 장소가 뷰티마스터 앞 주차장이라고 확인했다. 

시위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 팻말 가져오기 등을 당부하며 집회에서 외칠 요구사항은 증오범죄법 통과, 시민체포권법 폐지, 신속한 범죄자 기소, 형법 및 경찰 개혁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집결장소에서 행진은 보그스 로드까지 약 2마일이며, 소요시간은 3-5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종훈 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장은 7일 시위 때 총영사, 한인단체장, 종교지도자 등이 시위대와 함께 행진하며 연대감을 표시하는 것이 한인업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외식업협회는 휴무 경찰관 한인업소 배치와 외벽 합판 설치 등을 도울 수 있다고 전해왔다. 조셉 박 기자

<종합>7일 둘루스 시위 뷰티마스터 앞으로 변경
<종합>7일 둘루스 시위 뷰티마스터 앞으로 변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5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귀넷, 풀턴, 디캡, 캅 포함나무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조지아 주정부가 여름철 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령을 54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발령했다. 조지아 중부

고물가에 서민층 구매력 50% 감소… 기업들 ‘비상’
고물가에 서민층 구매력 50% 감소… 기업들 ‘비상’

식품비 비율 30년래 최고치식품업체,‘소비 위축’ 경고돈 아끼려 저가 매장 방문네슬리·펩시코 등 매출 감소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지만 소비는 정체되면서 서민층과 저소득층이 소비를 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