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싼타페가 2년 만에 신차급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나온다.
현대차는 곧 출시되는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싼타페 외장 티저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앞부분은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는 더 뉴 그랜저 이후 나오는 현대차의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 시켜 강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다.
더 뉴 싼타페는 신규 플랫폼과 파워 트레인이 적용돼 주행 성능과 연비도 개선됐다고 현대차는 말했다.
더 뉴 싼타페는 미국시장에서는 2021년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가 출시되기 전에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주력 SUV 모델이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