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무증상 코로나19 고양이도 다른 고양이에 바이러스 전파 가능"

미국뉴스 | | 2020-05-14 11:11:02

무증상,고양아,전파,코로나,가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긴 했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애완 고양이가 다른 건강한 애완묘에게 해당 질병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실험실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을 진행한 미국 위스콘신대 수의학교실 연구진은 이런 연구 결과가 고양이를 매개로 해 사람 간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지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말해준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13일 미국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위스콘신대 수의학교실 바이러스 전문가 피터 해프먼이 이끄는 연구진은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이날 국제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으로부터 바이러스를 채취해 이를 애완 고양이 3마리에게 감염시킨 후 미감염 다른 애완묘 3마리와 각각 짝을 지어 실험실 공간에 수용했다. 그 결과 5일 만에 건강한 애완묘 3마리 모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실험에 동원된 애완 고양이 6마리는 모두 재채기, 기침, 체온상승,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전혀 없었으며 이들의 주인이 지켜봤더라도 그런 증상을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고양이를 매개로 해 사람 간에 코로나19가 전염될 가능성은 작게 봤다.

미국수의학회(AVMA)도 성명에서 "실험실에서 동물에게 고의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고 해서 그런 감염이 일반적인 환경에서도 쉽게 가능할 것이란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뉴욕주에서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기르던 고양이 두 마리가 약한 호흡기 질환을 보인 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들 고양이는 주인집이나 이웃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뉴욕주 브롱크스동물원에서는 일부 호랑이와 사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동물 감염 사례가 일부 확인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집된 제한된 정보에 근거해 볼 때 애완동물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옮길 위험성은 작다.

연구진도 "애완용을 포함, 동물이 사람에 의해 우연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사람 간 감염 확산에 어떤 역할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람 간 감염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유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동물과 사람 간에 많은 질병이 전파될 수 있는 만큼 항상 위생이 중요하다"며 "애완동물을 만지기 전후 손을 세척하고 애완동물과 먹이, 물통 등을 깨끗하게 관리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동물 피난처의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마리가 다른 여러 동물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우려가 크다고 부연했다.

한편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데는 무증상 환자를 통한 전염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대학 연구팀은 이런 사례가 전체 감염의 최대 80%에 달할 수 있는 분석을 최근 내놓기도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NYT

콜롬비아 서부서 규모 7.4 강진…"부상자 ·건물 피해 발생"
콜롬비아 서부서 규모 7.4 강진…"부상자 ·건물 피해 발생"

현지매체 "칼리 등 서부도시서 건물 피해"…주지사 "피해 상황 조사중"수도 보고타 '흔들'…인접국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 접경지까지 진동 감지콜롬비아 서부 도시 칼리의 지진 피해 현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즌(NYS:VZ)의 전국 통신망이 8일 오후 몇 시간 동안 마비돼 수만 명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CNBC에 따르면, 이번 통신 장애는 미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1분기 기준 계류 중 서류 1,130만건EB-1A.EB-2 NIW기각률 50% 넘어한인 취업이민·영주권‘빨간불' 미국 이민서류 적체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이민 신청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법고용·금융범죄 단속”베선트 재무장관 공표‘고객 신원·계좌 실사’1 7일까지 후속지침 마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서명한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6일 불법체류자 은행거래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영국배우 미니 드라이버차량 충돌사고 구사일생“에어백·차체 설계 덕분정말 대단한 자동차사” 미니 드라이버(작은 사진·로이터)가 탄 기아 EV2의 사고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USCIS 새 이민 심사정책지난 5일부터 전격 시행RFE·통지 없이 거부 가능계류 중 케이스까지 적용 USCIS가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 요구 없이 곧바로 기각할

MIT 세계 1위… 미국 14곳 ‘탑50’
MIT 세계 1위… 미국 14곳 ‘탑50’

■ QS 세계 대학 랭킹스탠포드 공동 2위 랭크“ 평판 외 취업 등 종합”   미국 유명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30년 고정 6.69%로 상승 “내 집 마련 더 멀어졌다”매월 수백달러 추가 부담전국 최고 가주 큰 타격  주택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모기지 금리까지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미국 점포 5년 새 2배 늘어지난해 해외진출 국가 1위하이트진로, 주류매장 진출소매업소 이어 편의점까지  한국 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파르다. 치킨 브랜드 bhc는 H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