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앤젤리나 졸리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엄마에게 경의를”

미국뉴스 | | 2020-05-10 13:13:16

앤젤리나졸리,강한,엄마,어머니의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제작자 앤젤리나 졸리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을 이 세상 모든 난민촌의 어머니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졸리는 미국 어머니의 날(5월 두 번째 일요일)을 하루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에 '어머니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졸리는 "엄마를 잃은 사람에게 어머니의 날은 힘든 날이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더 그러할 것"이라며 어머니의 날을 맞아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 '난민 어머니'를 떠올렸다. 

 

졸리는 수많은 난민을 만나고 나서 어머니가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라고 믿게 됐다며, 이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연약해 보이지만 사랑과 충성심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낸다고 치켜세웠다.

어머니라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했다가 거절당했을 때 눈물을 흘리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아이의 안전과 거처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이 학대를 당할 수도 있는 위험까지 감수할 것이라는 게 졸리의 믿음이다.

학대를 당한 여성은 결코 약한 게 아니라 누군가의 어머니일 것이라며 탈출구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와 피해 사이에 발을 걸쳐놓고 위험을 관리하려는 게 바로 어머니라고 졸리는 설명했다.

졸리는 "전쟁이나 난민촌에서 이러한 여성들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되지만 아이 곁을 떠나지 않는다"며 "10년, 20년 혹은 그 이상이라도 아이의 옆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난민촌에서 마주한 수많은 엄마의 아름다운 얼굴들이 모두 기억난다"며 "그들의 눈빛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지만, 한때 딸이었던 그들이 이제는 자기 자식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졸리는 "자식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보다 엄마, 아빠에게 더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에서조차 수많은 가족이 이러한 현실에 직면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수 혁명 이끄는 '텔로유스'
장수 혁명 이끄는 '텔로유스'

뉴욕 세미나 성료 이어 애틀랜타 본격 진출 세포 신호 기술 기반 역노화 프로그램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인 세포 신호(Cell Signaling) 기반의 젊음 회복 프로그램 '텔로유스

‘살신성인’ 귀넷 교사…해변서 소녀 구하고 숨져
‘살신성인’ 귀넷 교사…해변서 소녀 구하고 숨져

구조 뒤 이안류 휩쓸려 귀넷 카운티의 한 교사가 해변에서 이란류에 휩쓸린 어린 소녀를 구하고 자신은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사고는 지난주 금요일인 7일 오후 7시 30

"은혜의 50년, 제자 삼는 100년"
"은혜의 50년, 제자 삼는 100년"

슈가로프 한인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성료반세기 복음 여정, 새로운 100년 비전 선포남침례교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스와니에 위치한 슈가로프 한인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No Way Out’’…GA 구금 이민자 4명 중 1명만 보석
‘No Way Out’’…GA 구금 이민자 4명 중 1명만 보석

이민판사 보석 기각률 급등승인돼도 ICE 항소 이어져 장기간 구금상태 지속 다수 조지아 이민판사들이 보석신청을 허가하는 사례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AJC는 10

미주기아대책, 청년기대봉사단 1기 애틀랜타서 배출
미주기아대책, 청년기대봉사단 1기 애틀랜타서 배출

수료자 9월부터 1년간 선교지 파송청소년 주축의 ‘Youth Club’도 창단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FHI, 회장 유원식)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에서제1

미션아가페 이은자 회장 '센터건립∙차세대 참여' 비전
미션아가페 이은자 회장 '센터건립∙차세대 참여' 비전

16년 봉사 제임스 송 회장 이임이은자 신임회장 새 비전 선포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열렸다. 16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제임스

ICE, 조지아서 불법이민자 1,200여명 체포
ICE, 조지아서 불법이민자 1,200여명 체포

애틀랜타 등 특별단속 통해범죄연류 혐의자는 720명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조지아에서 특별단속을 통해 1,200여명의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했다.ICE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

애틀랜타한국학교 26-27학년도 시작
애틀랜타한국학교 26-27학년도 시작

8일 개학식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고은양)가 지난 8일(토) 둘루스 루이스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26-27학년도 새 학기를 시작했다.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개학식은 오전 11시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NYT

콜롬비아 서부서 규모 7.4 강진…"부상자 ·건물 피해 발생"
콜롬비아 서부서 규모 7.4 강진…"부상자 ·건물 피해 발생"

현지매체 "칼리 등 서부도시서 건물 피해"…주지사 "피해 상황 조사중"수도 보고타 '흔들'…인접국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 접경지까지 진동 감지콜롬비아 서부 도시 칼리의 지진 피해 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