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국차 판매 코로나 사태 속 ‘상대적 선방’

미국뉴스 | | 2020-05-04 10:10:49

한국차,4월,판매실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기아·제네시스

작년 동기 대비 38%↓

 

SUV 비중이 63% 차지

현대 투산 되레 7% 증가

 

도요타·혼다는 54%↓

 

한국차 판매 코로나 사태 속 ‘상대적 선방’
지난 4월 현대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투산 SUV(왼쪽),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옵티마였다. <현대·기아차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자동차 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네시스·기아 자동차도 지난 4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SUV 판매량 호조 속에 경쟁 브랜드에 비해 그나마 선전했다는 평가다.

1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지난 4월 총 3만3,968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5만5,420대에 비해 38.7%(2만1,452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업계 전문가들이 4월에 최고 80%대의 자동차 판매 감소를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선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4월에도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넥쏘 등 6개 모델로 구성된 현대차 SUV 군단이 전체 판매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62.7%(2만1,305대)를 차지하며 판매를 주도했다. 신형 소형 베뉴 SUV와 완전 변경된 2020 쏘나타 모델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투싼의 경우 전년 대비 판매가 7% 증가했으며 2004년 미국에 출시된 후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SUV 판매 비율이 10개월 연속 50%를 상회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현대차 판매량은 16만4,843대로 전년 동기의 20만3,005대에 비해 18.8%(3만8,162대) 줄었다.

1일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에 따르면 4월에 G70 551대, G80 161대, G90 94대 등 총 80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의 1,605대에 비해 49.8%(799대) 감소했다. 제네시스는 G70이 여전히 판매를 주도하고 있으며 오는 여름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첫 SUV인 GV80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4월까지 제네시스 판매량은 4,761대로 전년 동기의 5,807대에 비해 18.0%(1,046대) 줄었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4월에 3만1,705를 판매, 전년 동기의 5만1,385대 대비 38.8%(1만9,680대) 감소했다고 밝혔다. 4월에는 옵티마와 포르테 등 세단 모델과 쏘렌토와 스포티지 등 SUV 모델이 판매를 주도했다. 기아도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 쏘울, 셀토스 등 6개 SUV와 MPV 모델들이 전체 판매의 55.2%(1만7,515대)를 차지했다. 특히 새로운 소형 SUV인 2021 셀토스가 4월에 1,839대 팔리며 힘을 보탰다.

올해 4월까지 기아차 판매량은 16만9,650대로 전년 동기의 18만7,981대에 비해 9.8%(1만8,331대) 줄었다.

현대·제네시스·기아 브랜드를 합친 지난 4월 판매량은 6만6,479대로 전년 동기의 10만8,410대에 비해 38.7%(4만1,931대) 감소했다. 현대·기아·제네시스의 올해 4월까지 판매량은 33만9,254대로 전년 동기의 39만6,793대에 비해 14.5%%(5만7,539대) 감소했다.

한편 4월 중 실적을 발표한 주요 제조사 중에서는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54%나 감소했다. GM, 포드, 크라이슬러, 닛산, 폭스바겐 그룹 등은 판매실적을 분기별로만 발표하면서 2020년 4월~6월 2분기 실적을 오는 7월 초 발표한다.

<조환동 기자>

 

한국차 판매 코로나 사태 속 ‘상대적 선방’
한국차 판매 코로나 사태 속 ‘상대적 선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칼럼미국인 절반 권장량 미달… 식물성 식품 섭취를호박씨·시금치·견과류 등 식단으로 충분히 보충전문가“보충제보다 식단 개선이 먼저”조언 마그네슘 보충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아침마다 머리가 깨질 듯, 속은 울렁”…‘뇌종양’ 신호일수도
“아침마다 머리가 깨질 듯, 속은 울렁”…‘뇌종양’ 신호일수도

■ 강신혁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아침에 심한 두통 호소… 구토·시각이상 동반되기도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 CT·MRI 검사로 진단수술 이후에도 재활 치료·정기적인 추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