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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주택융자 미리 준비하자

지역뉴스 | | 2020-04-19 14:14:13

법률칼럼,주택융자,준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내년 정도에 집을 매매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많은 사람이 주택융자를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라고 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주택융자를 받고 구매를 한다. 아무리 캐시가 많은 사람도 주택융자를 포함해서 구매하는 게 일반적이다. 

주택을 구매할 계획을 했다면 최소 6개월 이상은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개인 계좌와 비즈니스 계좌

은행에서 Bank Statement를 확인하므로 개인(Personal) 계좌와 비즈니스(Business) 계좌를 정확하게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현금 입금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으니 기억하고 있자.

 

■ 사전에 융자 승인서부터 준비

집을 사려면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은행에서 ‘융자 사전 승인서(p Approval Letter)’를 받아놓는 일이다. 

구매자의 2년 치 텍스보고, 크레딧 점수, 현재 수입 증명, Bank Statement 등을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융자 사전 승인서가 있어야 마음에 드는 집이 매물로 나오면 즉시 오퍼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자동차 구매 시점

수 개월 내에 집과 자동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자동차 구매는 집을 매매한 후로 미루는 게 좋다. 이유는 자동차 페이먼트의 영향으로 융자가 원활하게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효율적인 크레딧 점수

평균적으로 크레딧 점수는 730점 이상이 되어야 좋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크레딧 점수를 높이려면 크레딧 카드의 최대 사용 액수의 20%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효과적인 크레딧 카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텍스보고 비율을 상향하고 투명하게 할 것

단기간 준비하는 것이 아닌 장기간 준비하는 항목 중에서는 ‘텍스보고’가 있다. 은행에서의 융자 가능성은 얼마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이 텍스보고를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아무리 큰 금액을 가져온다 해도 은행에서 텍스보고 자료가 첫 번째 심사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수개월 내 집을 살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담당 회계사와 미리 상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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