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정부 등 속인 마스크 사기꾼 잇따라...애틀랜타 출신의 용의자 기소

미국뉴스 | | 2020-04-13 14:14:09

코로나,마스크,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의료장비 확보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혼란을 노린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정부 기관에 가짜로 1억장이 넘는 마스크를 팔려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애틀랜타 출신의 용의자 크리스토퍼 패리스가 지난 10일 워싱턴 연방법원에서 인터넷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미 보훈부(DVA)로부터 7억 5천만달러 규모의 안면 마스크 1억2천500만개와 기타 보호장구 공급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허위 진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기관에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국내 공장에서 마스크 제조사인 3M의 정품 마스크 수백만장을 구할 수 있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술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산업 안전용품 회사 '앙코르 헬스 그룹' 등을 통해 보호장구와 의료 물자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처럼 행세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마스크 생산 공장이라고 소개한 곳은 마스크를 제작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3M도 패리스나 그의 회사와 거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20년 이하의 징역과 25만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NYT는 설명했다.

또 캘리포니아주 노조에 비축 마스크 3천900만장을 공급하겠다던 다른 용의자들의 사기 행각도 미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 당국에 의해 꼬리가 밟혔다.

연방검찰은 국방물자생산법(DPA)에 따라 의료장비의 생산 및 분배를 담당하는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던 중 우연히 범죄 행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3M이 지난해 생산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3M 정품 마스크를 공급하겠다는 거짓말로 인해 덜미가 잡혔다.

이들의 사기 행각에 이용당한 한 사업가는 왓츠앱 메신저를 통해 '호주의 브로커와 쿠웨이트의 의료장비 공급업체'라고 소개한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업가가 언급한 브로커와 공급업체 모두 조사대상에 오른 상태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한 각종 속임수가 판을 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알려주는 앱이 출시됐으며, 바이러스 치료제라고 소개된 치약과 은, 식물성 오일이 판매되고 있다.

심지어 개발조차 되지 않은 바이러스 진단 키트가 온라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다.

글로벌 유통망 분야 전문가들은 수상한 브로커와 공급업체들이 시장의 혼란과 불신을 조성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잇따른 사기 범죄로 이미 1천200만달러(약 146억원)에 달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사기범들을 적극적으로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 장관은 지난달 16일에도 연방 검사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과 가짜 코로나19 치료제를 판매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고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주정부 지역 세금 감면 안정화 기금 조성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하이웨이에 위치한 알 후다 그로서리스(Al Huda Groceries) 매장 통로 사이에서, 키샤 랜스 바텀스는 1일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한국 등 외국기업 투자 78억 달러 조지아주의 경제적 호황이 지난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피콜로 보청기(Piccolo Hearing)는 건강한 청력이 충만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 기업이다. 청력 손실은 인지기능 저하 및 사회적 교류 감소와 연관돼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캅, 항공산업 교류 확대방안 모색애틀랜타시, 문화 및 청소년 교류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조지아주를 찾아 캅 카운티와 애틀랜타시를 방문해 지역 우주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둘루스, 노크로스 매장에 홍보 배너 2026 코리안페스티벌 음료 후원사로 참여한 코카콜라가 메트로 애틀랜타의 귀넷카운티 주요 마켓에 특별 진열대를 설치하고 페스티벌 홍보에 나선다.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2026 코리안페스티벌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과 식품기업 풀무원은 3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각각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은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3일 밤…탑승자가 직접 신고  폴딩카운티에서 단발 엔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폴딩카운티 셰리프국 발표에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 주별 주거비 지수조지아, 전국평균보다 22.4%나 낮아하와이 가장 높고 오클라호마 제일 낮아 조지아의 주거비(Housing Cost) 수준이 전국에서 11번째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