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아시안 누들 3천만달러 팔았다

미국뉴스 | | 2020-03-25 09:09:58

아시안 누들,풂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풀무원은 지난해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에서 생면 매출 3,000만달러를 올려 현지 진출 4년 만에 매출을 6배로 키워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은 1995년부터 미국 내 한인 시장을 중심으로 우동, 냉면, 칼국수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2015년 미국 전체 아시안 누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프리미엄 생면을 앞세운 풀무원의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 매출은 2015년 첫해 500만달러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85% 급성장한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풀무원은 “미국 코스코에서 한국식 짜장면과 데리야키 볶음우동이 인기를 끌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 규모는 연간 2조원가량으로 추정된다. 라면을 비롯해 짜장면·냉면·우동·쌀국수 등 다양한 제품이 팔리지만 대부분 가격이 저렴한 건면이다.

풀무원은 이에 프리미엄 생면으로 승부수를 던지기로 하고, 코스코에 짜장면과 데리야키 볶음우동을 잇따라 들여놨다.

풀무원은 “짜장면을 미국 코스코에 입점시킨 뒤 2016년 매출 800만달러를 넘어섰고, 데리야키 볶음우동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2017년에는 처음으로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며 “지난해에는 코스코 입점 매장을 300여개로 늘리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이 두 제품 외에도 불고기 우동, 생칼국수, 베트남 쌀국수, 가쓰오 우동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