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연준 '달러 안전판' 통화스와프 확대…한국·호주 등 9개국 추가

미국뉴스 | | 2020-03-19 11:11:49

한미,통화스와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9일 한국은행(BOK)을 비롯해 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처럼 연준의 통화스와프 협정은 모두 1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제적 충격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달러화 유동성을 풍부하게 공급하겠다는 의미다. 최근 달러화 수요가 늘어나면서 뉴욕 외환시장의 달러화 인덱스가 크게 오른 상황이다.

 

연준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글로벌 달러화 시장의 긴장을 완화하고, 국내외 가계·기업의 신용공급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호주·브라질·멕시코·싱가포르·스웨덴 중앙은행과는 600억 달러, 덴마크·노르웨이·뉴질랜드 중앙은행과는 300억 달러 한도로 체결된다.

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 19일)까지다.

통화스와프는 필요할 때 자국 통화를 상대국 중앙은행에 맡기고 상대국의 통화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때 한국 등 14개국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었다. 한국은 미국과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맺어 금융시장 안정에 효과를 본 바 있다.

2010년 대부분 협정을 종료했으며 현재는 캐나다, 영국, 유럽연합(EU), 스위스, 일본 등 5개 중앙은행과의 협정만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 15일엔 이들 5개 중앙은행의 달러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와프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주요 5개국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신흥시장을 비롯한 9개국 중앙은행으로 통화스와프를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미 월스트리트에서는 신흥시장의 달러화 유동성이 부족해지면 연쇄적으로 미국 내 자금시장에도 부메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을 통해 연준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통화스와프 협정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국과 호주, 중국, 대만, 홍콩 등을 꼽은 바 있다.

연준 발표에 맞춰, 한국은행도 연준과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