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센서스의 날’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미 전국 모든 가구에 센서스 참여 안내 서한이 발송된다.
특히, 이 서한에서는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한 인구조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고유번호’가 들어있다. 이 서한을 통해 받게 되는 고유번호가 있어야 온라인(my2020census.gov)과 전화로 인구조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연방센서스국은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일 사이에 미 전국의 모든 가구에 인구조사 초청 서한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 서한에는 각 가구별 고유번호가 들어있다. 이 번호가 있어야 온라인이나 전화 설문에 응답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 응답시 참여자는 고유번호를 입력하고 한국어를 선택하면 한국어로 설문에 응답할 수 있다.
1차 서한 발송은 12일부터 20일, 2차는 16일부터 24일, 3차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다. 1차는 모든 가구에 발송되며, 2차부터는 미응답 가구에 한해 발송된다.
페이퍼로 된 인구조사 설문지는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발송된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