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한국시간)부터 미국행 승객에 대한 출국검역제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는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들에게 3단계 발열 검사가 실시되며 감염 위험지역 방문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미국행 승객들에 대해서는 탑승 차단조치가 내려진다. 이날부터 미국행 승객들은 발권 전 검역확인 증명이 포함된 건강상태 문서를 제출해야 항공기 티켓을 발권받을 수 있다.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미국행 승객들의 건강상태 작성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설치돼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