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빠가 자주 놀아주면 사회성도 발달한다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3-09 10:10:1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금은 육아와 자녀 교육의 가장 큰 역할이 엄마라고 생각하는 아빠는 많지 않을 것이다. 헬리콥터 대디’란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아빠가 자녀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시대가 된지 오래다. 특히 미국처럼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상황에선 아빠가 자녀교육에 참여하는 부분이 더 늘어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아주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아무리 엄마가 자녀 교육에 전력투구한다고 해도 아빠의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빠의 좋은 육아와 자녀교육은 아이의 사회성과 정신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학습과 사회적 성공에까지 연결된다.  그렇다고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지금이라도 바로 실천 가능한 일들이 적지 않다. 어린 자녀의 바람직한 교육과 성장을 위해 아빠가 해야 할 일들을 알아본다.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부분과 분명 차이  

잠자리 스토리텔링 잊지 못할 추억으로

라이드하며 대화…학교 액티비티 적극적

 

 

 

 

▲ 자녀 독서습관 키워주기 

독서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런 독서 습관은 어릴때부터 몸에 배이게 해야 평생을 간다. 

TV와 스마트폰, 인터넷에 푹 빠지게 되는 세상에서 책 읽은 아이로 만드는 데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녀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아빠들은 일정한 시간 혹은 틈나는 대로 책을 읽어주는 것은 바람직하다.  

대개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가정이 많은데 초등학생인 경우라면 아빠도 일 주일에 두 번 이상은 책을 읽어주도록 하자.  엄마가 읽어주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받고 아빠와의 유대관계도 더 돈독해질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빠들이 어린 자녀에게 자주 책을 읽어 주는 경우 아이들의 읽기 및 쓰기 능력이 향상된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자녀의 읽고 쓰는 부분에 아빠가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관심을 가질수록 자녀의 독해력과 수학의 성취도가 높다.

한두 살 때부터 아빠가 책을 많이 읽어준 아이들은 나중에 책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킨더가튼에 입학한 후에도 잘 적응하며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2~3살 부터 아빠와 함께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5살 정도가 되면 또래 보다 더 많은 단어를 알고 사용하게 되며 스펠링도 더 정확하며 문제 해결력이 더 뛰어나다. 

 

▲ 잠자리 스토리텔링 

자녀에게 책 읽어주는 일은 잠자리에서 특히 중요하다. 잠자리 스토리텔링(Bedtime Storytelling)은 자녀와의 친밀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아이들이 정서 함양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다. 

이왕이면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면  더 좋다. 자료는 도서관에서 대여하거나 온라인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또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거나 새로운 주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유익하다. 

 

▲ 주말 같이 놀아주기 

바쁜 일상,속  주중에 자녀와 함께 여유있는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주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매주가 힘들다면 2주에 한번이라도 자녀가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빠와의 활동적인 시간은 여러 면에서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데 특히 사회성은 아빠의 영향력을 많이 받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사회성이 좋은 아이들은 아빠와의 친밀하고 상호관계가 좋은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야외활동을 할 때 몸을 많이 움직이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된다. 이런 활동들은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만들어주고 사회성도 가르쳐준다. 

 

▲ 학교까지 라이드해주기 

가장 실천하기 쉬우면서 어려울 수 있는 사항이다. 하지만 가족 문제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녀와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아이의 등교를 위해 라이드를 해준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매일 아이와 차안에서 잠시나마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소통의 창구를 여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이런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엄마에게 전달하면 부부간의 이야기 거리도 늘어나게 된다. 

 

▲ 학교 액티비티 참여 

자녀가 다니는 학교나 킨터가튼의 액티비티에도 적극 참여하는 게 좋다. 많은 초등학교의 경우 재학생의 아빠나 엄마를 교실로 초청해 직업이나, 가족, 취미 등에 대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아빠가 친구들 앞에서 멋진 강연을 하는 모습을 본 아이는 자부심과 함께 아빠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될 것이다. 학교의 놀이에도 적극 참여한다. 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빠가 학교의 놀이에 적극 참여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학업준비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아빠와 책 읽기’ 연구에서는 아빠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읽기 능력이 발달할 가능성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교사와 친밀한 관계 유지해라

자녀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엄마만이 할 일이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녀의 교사와 정기적으로 만나 친밀한 관게를 유지하는 것이다.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만 학교를 방문하는 아빠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교사 입장에서도 아빠가 아이의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한다고 인식하게 되면 아이가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상의를 원할 때 아빠에게 연락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된다. 

                              <이해광 기자>

 

 

아빠가 자주 놀아주면 사회성도 발달한다
자녀교육에 아빠가 참여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빠가 딸과 함께 채집한 곤충을 살펴보고 있다.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주정부 지역 세금 감면 안정화 기금 조성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하이웨이에 위치한 알 후다 그로서리스(Al Huda Groceries) 매장 통로 사이에서, 키샤 랜스 바텀스는 1일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한국 등 외국기업 투자 78억 달러 조지아주의 경제적 호황이 지난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피콜로 보청기(Piccolo Hearing)는 건강한 청력이 충만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 기업이다. 청력 손실은 인지기능 저하 및 사회적 교류 감소와 연관돼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캅, 항공산업 교류 확대방안 모색애틀랜타시, 문화 및 청소년 교류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조지아주를 찾아 캅 카운티와 애틀랜타시를 방문해 지역 우주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둘루스, 노크로스 매장에 홍보 배너 2026 코리안페스티벌 음료 후원사로 참여한 코카콜라가 메트로 애틀랜타의 귀넷카운티 주요 마켓에 특별 진열대를 설치하고 페스티벌 홍보에 나선다.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2026 코리안페스티벌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과 식품기업 풀무원은 3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각각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은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3일 밤…탑승자가 직접 신고  폴딩카운티에서 단발 엔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폴딩카운티 셰리프국 발표에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 주별 주거비 지수조지아, 전국평균보다 22.4%나 낮아하와이 가장 높고 오클라호마 제일 낮아 조지아의 주거비(Housing Cost) 수준이 전국에서 11번째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