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우한 폐렴에 증시 업종별 희비]“헬스케어·온라인 웃고 여행·항공사는 울고”

미국뉴스 | | 2020-01-28 10:10:26

우한폐렴,악재,미증시,폭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국발 우한 폐렴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세계 경제에 위험요인으로 부상했지만,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앞으로 종목별로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해본다.

■투자가들이 우려하는 이유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난 2003년 3~4월 사스가 한참 발병했을 때 홍콩의 주식이 무려 10% 정도 폭락세를 보였다.

이 뿐만 아니다. 당연히 여행, 샤핑, 외식업이 타격을 받았으며 이번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질병이 미국외에서 발병하고 확산한다고 할지라도 미국 기업에 심대한 타격을 미치게 된다. 중국은 S&P 500회사 매출의 6%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일파만파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업종별로 어떻게 희비가 엇갈리나

백화점이나 여행사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겠지만 마스크나 소독제 등 위생용품 수요는 늘고 온라인 쇼핑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뜨는 종목

백신 메이커 ‘노박스’(시가총액 2억5,000만달러)사는 지난 한 주에 무려 주가가 36% 상승했다.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그란트를 받은 ‘이노비오 파머소티칼스’도 무려 주가가 29% 급등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부문별 영향 보고서를 보면 이미 마스크 수요도 급증세를 보였다. 홍콩에서는 마스크 재고가 동나고 있으며 마스크 수요 급증으로 주변국인 일본까지 마스크 재고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도쿄 증시에서 마스크 제조업체 코켄의 주가는 이달 들어 50% 넘게 뛰었다.

▲타격받는 종목

27일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항공은 3.3%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아메리칸에어는 5.5% 떨어졌다. 라스베가스 샌즈와 윈 리조트는 각각 6.8%, 8.1% 하락했다. MGM 리조트도 3.9% 낙폭을 기록했다. 여행 주식인 익스페디아, 카니발,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모두 최소한 2.1% 하락했다. 또한 애플, 디즈니, 나이키, 에스티 라우더 등 중국에 노출된 소비관련 주식들은 모두 최소 1.8% 하락했다.

글로벌 성장의 신호탄인 캐터필러는 3.3% 하락했고 반도체 ETF(SMH)는 4%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기술은 각각 4% 이상 하락했고 AMD는 2.2% 떨어졌다.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중국정부가 신속하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때문에 상황이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온라인 쇼핑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보고서는 우한 폐렴 사태가 억제되더라도 올해 중국의 온라인 매출은 18%가량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2003년 사스 사태와는 달리 소셜미디어의 급속적인 전파로 이번 사태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대한증권의 한상형 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당분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과거에도 사스 등의 전염병이 주식시장의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며 “지금의 주가 약세를 향후 반등 가능성이 큰 반도체 주식의 매수 기회로 검토해볼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박흥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강경 이민단속 일환…찰리 커크 사건 관련 발언도 취소 대상국무부 "비자 취소 대다수는 폭행·음주운전 등 범죄와 연관"  미국 국무부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각종 범죄 연

수업시간에도 스쿨존 카메라는 ‘단속 중’
수업시간에도 스쿨존 카메라는 ‘단속 중’

일반제한 속도 넘으면 티켓 발부 새학기 스쿨존  과속카메라 논란 새학기를 맞아  스쿨존 과속 단속에 대한 불만이 늘고 있다. 등하교 시간 외에 수업시간 중에도 충분한 사전 경고 없

중앙대 북미주동문회 연합회장에 홍육기 동문
중앙대 북미주동문회 연합회장에 홍육기 동문

안경호 신임 이사장 선출차기 총회 애틀랜타 개최 중앙대학교 북미주 동문회연합회는 신임회장으로 애틀랜타 지역 동문회장으로 재임 중인 홍육기 동문을 선출하고 2년 뒤 애틀랜타에서 총회

장수 혁명 이끄는 '텔로유스'
장수 혁명 이끄는 '텔로유스'

뉴욕 세미나 성료 이어 애틀랜타 본격 진출 세포 신호 기술 기반 역노화 프로그램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인 세포 신호(Cell Signaling) 기반의 젊음 회복 프로그램 '텔로유스

‘살신성인’ 귀넷 교사…해변서 소녀 구하고 숨져
‘살신성인’ 귀넷 교사…해변서 소녀 구하고 숨져

구조 뒤 이안류 휩쓸려 귀넷 카운티의 한 교사가 해변에서 이란류에 휩쓸린 어린 소녀를 구하고 자신은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사고는 지난주 금요일인 7일 오후 7시 30

"은혜의 50년, 제자 삼는 100년"
"은혜의 50년, 제자 삼는 100년"

슈가로프 한인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성료반세기 복음 여정, 새로운 100년 비전 선포남침례교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스와니에 위치한 슈가로프 한인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No Way Out’…GA 구금 이민자 4명 중 1명만 보석
‘No Way Out’…GA 구금 이민자 4명 중 1명만 보석

이민판사 보석 기각률 급등승인돼도 ICE 항소 이어져 장기간 구금상태 지속 다수 조지아 이민판사들이 보석신청을 허가하는 사례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AJC는 10

미주기아대책, 청년기대봉사단 1기 애틀랜타서 배출
미주기아대책, 청년기대봉사단 1기 애틀랜타서 배출

수료자 9월부터 1년간 선교지 파송청소년 주축의 ‘Youth Club’도 창단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FHI, 회장 유원식)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에서제1

미션아가페 이은자 회장 '센터건립∙차세대 참여' 비전
미션아가페 이은자 회장 '센터건립∙차세대 참여' 비전

16년 봉사 제임스 송 회장 이임이은자 신임회장 새 비전 선포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열렸다. 16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제임스

ICE, 조지아서 불법이민자 1,200여명 체포
ICE, 조지아서 불법이민자 1,200여명 체포

애틀랜타 등 특별단속 통해범죄연류 혐의자는 720명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조지아에서 특별단속을 통해 1,200여명의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했다.ICE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