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대에 이어 3선 회장 기록
"체육회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재미 조지아대한체육회 제16대 회장에 권오석 현 이사장이 확정됐다.
조지아대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현식)는 19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회장에 권오석 현 이사장을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신현식 위원장은 "2차에 걸쳐 선거공고를 했으나 등록자가 없었다"며 "선관위원 회의를 거쳐 권오석 현 이사장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신현식(위원장), 배기성, 오성수, 이승재, 피터박, 오경환씨 등으로 구성됐다.
권오석 신임회장은 "두 차례 회장을 역임했으나 회장 입후보자가 없어 다시 맡게 됐다"며 "2년간 최선을 다해 체육회 발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후임 회장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회장은 "권요한 전임 회장이 많이 성장시켰으나 아직 미약한 실정이다"고 체육회를 진단한 후 "12만 동포와 체육인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협회 발전과 후원, 그리고 박수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조지아대한체육회 가맹단체는 15개 협회다.
신현식 위원장은 "권요한 현 회장에게 간곡하게 연임을 당부했으나 극구 사양했다"고 밝혔다. 동석한 배기성 재미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회장 후보가 없어 유감이다"며 "차기 회장은 협회 회장 가운데 더 젊은 분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장 이취임식은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 권오석 회장은 공탁금 1만달러를 협회에 내놓기로 약속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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