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대규모 이콜라이 감염 사태가 발생해 연방 당국이 감염이 의심되는 샐러드 제품을 즉각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10일 CNN에 따르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중서부 지역 주민 8명과 캐나다인 16명이 이콜라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콜라이 감염자들은 미네소타, 노스 다코타, 위스컨신 거주자들로 모두 ‘프레시 익스프레스 선플라워 크리스프’ 샐러드 키트를 먹은 것으로 확인돼 당국은 이 샐러드가 이콜라이 감염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CDC는 이 샐러드 제품에 포함된 북가주 살리나스밸리산 로메인 상추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프레시 익스프레스 선플라워 크리스프’ 제품 중 랏 넘버가 Z로 시작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즉각 이 제품을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