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매력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이로운 자연이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때 묻지 않은 광활한 초원, 그리고 영화처럼 펼쳐지는 물과 불의 풍경들은 아이슬란드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자랑거리다.
더구나 거대한 빙산과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빙하조각들, 만년설에서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리는 거대한 폭포. 겨울철 밤하늘에 수놓은 오로라까지 아이슬란드는 오염에 찌든 현대인들의 마지막 휴식처이자 쉼터이기에 여행가들이 가고 싶은 관광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곳이다.
아이슬란드에는 기차와 매연이 없다. 남한 정도의 크기에 인구가 고작 33만명 정도 살고 있으니 가는 곳마다 청정지역이다. 더구나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오염 방지를 위해 매연을 뿜는 산업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하니 자연보호와 맑은 공기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식사와 숙소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는 엘리트 투어는 내년 7월7일 아이슬란드 10일 딜럭스 패키지를 확정했다.
물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보통 ‘물과 불의 나라’라고 한다.
북극에 가까워 어디를 가도 만년설을 볼 수 있고 섬나라로 인해 물이 풍부해 곳곳의 폭포가 절경을 이룬다. 특히 빙하투어는 아이슬란드 관광에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이다.
국토의 11%가 빙하로 덮여있는 아이슬란드의 빙하는 푸르고 흰 컬러의 빙하의 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규모면에서 세계의 다른 어떤 빙하보다도 광대하다. 그 중에서도 바트나요쿨(Vatnaj?kull) 빙하는 보는 사람의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압권이다. 필자도 지금까지 세계여행을 하면서 본 빙하 중 최고의 하나라 할 정도로 거대하고 경이롭다.
아이슬란드는 물의 나라로 불릴 만큼 폭포도 대단하다.
아이슬란드의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꼽히는 금빛 폭포(golden waterfall)로 이름난 굴포스 폭포는 잊을 수 없는 폭포다.
굴포스 폭포는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가 만나는 곳으로 세계 최초의 의회가 개최된 싱벨리르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아이슬란드 대표적 관광지 답게 높이 솟는 간헐천을 볼 수 있는 게이사르 등 볼 것이 많다.
또한 동굴 속으로 떨어지는 글류프라부이 폭포, 360도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셀라얀즈포스,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첫 장면에 나왔던 데티포스 폭포 등은 아이슬란드가 물의 나라임을 실감케 하는 명장면들의 폭포가 즐비하다.
특히 데티포스 폭포는 유럽에서도 가장 파워플한 폭포라 할 만큼 계곡사이에서 뿜어 내리는 폭포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검은 해변인 레이니스피아라(Reynisfjara)는 검은 주상절리 기둥과 커다란 동굴과 바위와 어울려 아이슬란드의 거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또 다른 장면이다. 이 곳은 인간은 결코 자연의 상대가 아님을 상기시켜주는 곳이기도 하다.
빙하 트레킹
엘리트 투어가 자랑하는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관광 프로그램 중의 하나는 빙하 트레킹이다.
때 묻지 않은 빙하의 신비한 형상을 직접 탐험하고 빙하위에서 내려다보는 자연의 경이로움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장면들이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바트나요쿨 빙하를 걷는 트레킹은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평원을 걷는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빙하트레킹을 마치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됐다는 남부 1번도로를 타고 차창에 기대어 환상적인 해안선을 보며 달리는 기분은 아이슬란드에서만이 맛보는 행복감이다. 여행객들은 저마다 지구 반대편의 아웅다웅한 현실을 떠나 신비하고 고요한 자연 속에서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약속하는 숭고한 시간들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유빙 조각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해변, 수륙양용 보트를 타고 유빙을 감상할 수 있는 요쿨살론 유람선 탑승도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프로그램이다.
아이슬란드 온천
아이슬란드의 온천은 아이슬란드가 불의 나라라 할 만큼 독특한 자연자원이다.
화산 분화로 생긴 섬나라답게 아직도 여기저기서 화산활동이 이루어져 부글부글 끓고 솟아오르는 게이사르(gaysar)를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 화산 호수를 볼 수 있는 비티 분화구와 용암이 흘러내려 평원을 이룬 크베르프얄 용암지대 하이킹은 독특한 체험여행이다.
아이슬란드는 바이킹이 이 섬나라에 정착한 이후 이들은 풍요로운 자연자원을 만끽했다.
아이슬란드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는 많은 종류의 고래들의 서식지다. 이로인해 아이슬란드는 고래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배를 타고 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고래를 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 백야
7월에 아이슬랜드를 여행하다보면 24시간 해가지지 않는 백야의 신기한 광경을 경험한다. 관광객들은 말로만 듣던 백야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광을 다닌다거나 늦잠을 잔 줄 알고 놀라 깨보면 새벽 3시에 불과하다거나, 새벽에 가게를 찾아간다거나 등등 백야의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나고 한다.
백야의 적막 속에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고 노트에 미래에 다가올 플랜을 하나둘씩 적어보는 것도 그 어디에도 비할 수 없는 아이슬랜드만의 독특한 여행의 매력이다.
바이킹 정복자들에 의해 유입된 아이슬란드의 말은 이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큰 역할을 했다고 과언이 아니다. 엘리트 투어는 아이슬란드에서 말을 타고 바이킹들의 길을 따라 자연속으로 들어가 보는 체험을 한다.
아이슬란드의 음식
아이슬란드 맛 기행은 엘리트 투어가 타여행사와의 차별화를 집중하는 아이템이다. 어느 여행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여행객들의 불만이 가장 많이 나오는 분야가 바로 숙소와 식사인데 엘리트 투어의 고급 패키지 여행은 비용에 관계없이 음식과 호텔을 특화해 타여행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대륙과 멀리 떨어져 있어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경비를 절약하다가는 자칫 서툰 음식을 접하기 쉽다.
아이슬란드는 해물요리와 양고기가 주요 음식이다. 신선한 야체를 곁들인 해물요리와 양고기 요리는 고급 요리에 속한다. 아이슬란드에도 전통음식이 있지만 대체로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에 특별 주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