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제 단체 유권자 등록 및 투표운동 전개
내년 4월 선거하려면 2월 15일까지 등록해야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 참여운동을 위한 한인동포들의 모임인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발족식이 4일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양해솔 애틀랜타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족식에서 김성갑 애틀랜타한인회 정치참여위원장이 개회인사 및 개회선언을 했다. 김성갑 위원장은 "21대 총선에 많은 교민들이 참여하도록 투표 및 유권자 등록운동을 펼치는 모임을 오늘 발족하게 돼 기쁘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축사에 나선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은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루는데 750만 재외국민의 역할이 크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재외국민들이 그에 걸맞는 위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재외국민들의 소원인 재외동포청 설립, 재외동포 국회비례대표 선출, 이중국적자 연령 낮추기 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인 교포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관위 파견 애틀랜타총영사관 조선희 영사는 "민주사회에서 내 목소리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수단은 투표가 유일하다"며 "'나 하나쯤이냐'라는 생각을 버리고 교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영사는 애틀랜타 지역 단체들이 유권자 연대를 만들어 등록 및 투표참여 운동을 전개한다고 들어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조선희 선거영사는 유권자 등록은 내년 2월 15일까지 접수받으며, 투표기간은 내년 4월 1일부터 6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을 비롯해 동남부 몇몇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자,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한 사람만 가능하다. 국외부재자는 한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유권자를 말하며,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를 말한다. 조 영사는 "지난 20대 총선에 3000명, 대선에 6000명이 등록했다"며 "이번 21대 총선에 지난 대선 유권자 등록인원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방법은 인터넷(ova.nec.go.kr)을 이용하거나 공관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주말마다 각 마트 혹은 교회 등에서, 그리고 평일에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접수를 할 수 있다. 최근 선거에 참여했던 재외선거인은 등록을 하지 않아도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유권자연대 발족식에는 애틀랜타 재외선거관리위 김현경 위원장, 나세림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민주평통, 한인상공회의소, 호남향우회 , 한인노인회 등이 참가해 함께 투표 독려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