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 트레이드조 등 유명 식료품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맨패킹'(Mann Packing Co.)사의 포장 채소 상품들이 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를 이유로 리콜 조치됐다.
리콜 대상은 맨 패킹사 상품 가운데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11일~11월16일 기간으로 표시된 포장 채소 제품 전량이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일반사람에게도 고열과 심한두통, 메스꺼움, 복통 및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리콜 조치 상품 리스트는 https://mannpackingproductlist11-2019.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