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교회 11월 매 일요일 저녁 상영
로뎀장로교회(담임 최진묵) 주최 '제7회 좋은 영화 페스티벌'이 11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둘루스 소재 복합문화공간 카페 로뎀에서 진행된다.
‘감동충만 명작영화 특집’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 해 영화제 상영 작품은3일 밀머스 포먼 감독의 '아마데우스'(1985년 개봉), 10일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시네마 파라다이스'(1987년 개봉), 17일 머빈 르로이감독의 '쿼 바디스'(1951년개봉), 24일 로만 플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2002년 개봉) 등이다.
최진묵 목사는 “이번 영화제는 특별히 인류에 대한 구원과 사랑을 주제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들로 선정했다”며 “힘든 이민생활 중 시간과 언어 장벽 때문에 좋은 영화 감상의 기회가 없던 동포들에게 유익하고 추억을 안겨 주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교회 측은 관객들에게 팝콘과 음료수를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하며, 150인치 대형스크린에 한글자막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윤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