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이잭슨' 후임 후보 신청 무려 500여명 

미국뉴스 | | 2019-10-03 16:16:51

자니 아이잭슨 사임,재키 깅그리치 쿠슈먼,브라이언 켐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딸도 포함

현 연방하원의원 · 전 보건장관도

 

올해 말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자니 아이잭슨 연방상원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을 후보로 유력 여성인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연방하원의장 뉴트 깅리치의 딸이자 저술가이며 재정분석가인 재키 깅리치 쿠슈먼(사진)의 지원신청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임명권을 갖고 있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후보자 접수를 신청받고 있다. 쿠슈먼은 1일 지원 사실을 언론에 알렸다. 

쿠슈먼은 지역신문 AJ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치적으로 분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보수적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반대편이 원하는 것에 굴복하지는 않을 것”라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건강 문제로 사임하는 아이잭슨 의원의 자리를 이어 받기 위해  현재 500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다수는 서류에서 탈락하겠지만 신청자 가운데는 몇몇 주요 정치 거물들이 끼어 있다. 더그 콜린스 연방하원의원, 톰 프라이스 전 연방보건부장관, 조지아주 하원 2인자인 잰 존스 하원의장 대행 등이 그들이다. 켐프 주지사로부터 임명을 받은 인물은 상원의원직을 수행하며 내년 11월 선거에 나서 승리할 경우 2022년 말까지 아이잭슨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켐프 주지사는 공화당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보수 인사 혹은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애틀랜타 교외 지역의 약세를 보완해 차기 주지사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사를 놓고 선택을 고심하고 있다

쿠슈먼은 최근 자신이 저술한 ‘우리의 부숴진 미국’(Our Broken America)이란 책에서 정치에서의 합의 부족을 논하면서 자신을 경쟁력 있는 후보로 소개했다. 그녀는 켐프가 애틀랜타 교외를 주요 승부처라고 여긴다면 더더욱 그렇다고 강조하고 있다. 쿠슈먼은 벨사우스 모빌리티의 재정담당 이사를 5년간 역임했고 대선 후보로 활약하던 아버지의 수석고문을 지냈다. 조셉 박 기자

 

'아이잭슨' 후임 후보 신청 무려  500여명 
'아이잭슨' 후임 후보 신청 무려 500여명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