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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H마트와 손잡고 미국시장 진출 ‘박차’

미국뉴스 | 경제 | 2026-08-11 09:17:57

bhc, H마트와 손잡고 미국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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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10호 매장 오픈

해외 9개국, 50개로 늘어

 

 bhc 어바인 매장. [bhc 제공]
 bhc 어바인 매장. [bhc 제공]

 

 

한국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별 하나 치킨’ bhc가 남가주 어바인에 위치한 H마트 푸드코트에 미국 10호점을 열고 현지 시장 내 대표 K-치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달 문을 연 bhc H마트 어바인점은 미국 내 열 번째 매장으로,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에 이어 두 번째 푸드코트형 매장이다. 미국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의 푸트코트에 입점해, 매장 방문객은 물론 마트 이용 고객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bhc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매장 규모는 약 10평으로 카운터 및 키오스크 기반 주문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구현했으며, 주문 후 푸드코트 내 마련된 좌석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매장 오픈 당일 하루 매출이 7,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초기 흥행 성과를 보여줬으며, 매장 앞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bhc H마트 어바인점에서는 기존 미국 매장들과 동일하게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윙(Wing)과 텐더(Tender) 중심의 콤보 메뉴와 함께 치즈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판매 중이다. 동시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크리스피번, 샌드위치 등 현지 특화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치킨을 소스에 찍어먹는 미국의 ‘디핑’(Dipping) 문화를 반영한 bhc만의 차별화된 소스 8종도 판매해 취향껏 더욱 다채롭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K-치킨을 넘어 K-푸드를 찾는 현지 소비자들을 위해 김치 볶음밥, 라면 등 한국식 메뉴를 함께 선보여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가족, 친구, 지인 등과 음식을 나눠 먹는 미국의 ‘쉐어(Share)’ 문화를 고려해 치킨과 치즈볼, 떡볶이, 음료 등을 함께 구성한 플래터 메뉴도 운영하며 현지 고객 접점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앞으로도 상권 특성과 고객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매장 포맷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bhc만의 차별화된 K-치킨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hc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 9개국, 50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시장에는 2023년 처음 진출했다.

 

<로스앤젤레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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