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내 집이라고 마음대로 했다가는 벌금 낼 수도

지역뉴스 | 부동산 | 2019-09-30 10:10:41

내집,벌금,HOA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택 소유주 협회’(HOA)가 운영되는 단지 거주자들은 HOA 규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일부 HOA는 매우 까다로운 규정을 운영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HOA 규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규정을 위반, 벌금을 부과 받기도 한다. HOA 규정 위반으로 인한 벌금을 피하려면 평소 규정을 잘 이해하고 HOA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터닷컴이 흔한 HOA 규정 위반 사항을 정리했다. 

 

 

◇ 주택 디자인 변경

주택 외관 디자인 변경과 관련된 위반이 흔히 발생한다. 집 앞 우편함 교체나 건물 외벽 페인트 색상 교체 시 HOA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 받기 쉽다. 데이빗 버맨 부동산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HOA 기준을 따르지 않은 건축물 디자인 변경과 관련된 위반 사항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HOA는 주택 외관과 관련, 매우 구체적인 규정을 운영하는데 단지 내 주택 외관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택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 흡연

흡연은 개인의 자유지만 이웃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단지 내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면 HOA 규정 위반 사항으로 간주된다. 최근 의료 목적의 마리화나 흡연이 허용되고 있지만 주택 내에서 흡연하더라고 이웃 주민이 흡연으로 인한 악취 등을 문제 삼을 경우 HOA 규정 위반으로 인한 벌금을 통보받을 수 있다. 

◇ 애완동물

애완동물과 관련,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하는 HOA가 최근 늘고 있다.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 숫자와 품종을 규제하고 애완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HOA가 많다. 일부 HOA는 애완동물과 산책할 때 반드시 줄에 묶도록 하는 규정을 두는 경우도 있다. 

단지 내 내 공공장소에서의 애완동물 배설물 처리를 위해 애완동물 DNA 자료를 요청하는 HOA도 있다. 

◇ 주택 임대

최근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단기 주택 임대 사업자가 늘고 있다. HOA 단지 내의 경우 단기 주택 임대와 관련된 규정이 적용될 수 있어 HOA 측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다. 

단기 주택 임대가 허용되더라도 반드시 HOA 측으로부터 서면 허가를 받아 두는 것이 안전하다. 단기 주택 임의 경우 일부 세입자에 의한 소음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 조경 및 외관 관리

앞마당 조경 관리 소홀로 인한 HOA 규정 위반도 자주 일어난다. 앞마당 잔디나 잡초 관리 소홀에 따른 위반이 가장 흔하다. 자기 마당이라고 해서 아무 나무나 심을 수 없다. HOA가 지정하지 않은 나무를 심었다가 벌금을 물게 되는 경우도 많다. 

앞마당에 물건을 함부로 방치하거나 쌓아두는 경우도 위반에 해당한다. 임시 창고, 보트, RV 등을 차고 진입로 또는 길가에 두는 것을 규제하는 HOA 가 많다. 크리스 마스 등 연말 장식과 관련된 규정을 운영하는 HOA도 있다. 장식을 설치할 수 있는 기간과 장식 형태 등이 규정 사항에 해당된다.

◇ 주차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차량 대수도 HOA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보트나 RV는 물론 일반 차량도 규제 대상으로 지정된 주차 대수를 초과할 경우 벌금 통보 대상이다. 파티에 초대된 손님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주차를 할 경우 견인 또는 벌금을 무는 경우도 흔히 일어난다. 

장기간 방문하는 손님의 차량을 길가에 오래 주차할 때도 HOA 규정 위반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HOA에 미리 통보하는 것이 좋다.

<준 최 객원기자>

 

 

 

내 집이라고 마음대로 했다가는 벌금 낼 수도
평소 HOA 규정을 숙지해야 불필요한 벌금 납부를 피할 수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