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신분도용 방지용
6자리 IP핀 발급 권고
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IP PIN) 발급을 당부했다. 세금 환급을 노린 신분도용과 개인정보 탈취를 막기 위해 사전에 계정 정보를 점검하고 보안 조치를 취하라는 것이다.
IRS는 최근 발표한 안내문에서 납세자들이 IRS 온라인 계정의 로그인 정보와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IP PIN을 발급받을 것을 권고했다. 온라인 계정에는 최근 세금보고서와 환급 진행 상황, 납부 내역, 세금 기록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타인과 로그인 정보를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IP PIN은 사회보장번호(SSN)나 개인납세자번호(ITIN)를 도용해 다른 사람이 허위 세금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막기 위한 6자리 보안번호다. 납세자가 세금보고서를 제출할 때 이 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세금보고 의무가 없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내년 초 세금보고를 계획하고 있다면 11월 중순 시스템 정기점검으로 신청 서비스가 중단되기 전에 발급받는 것이 좋다. IP PIN은 IRS 웹사이트(IRS.gov)의 개인 온라인 계정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계정 개설이 어려운 경우 별도 신청서나 세무지원센터 방문을 통한 대체 절차도 가능하다.
IRS는 IP PIN을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를 요청하는 연락은 사기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급받은 번호는 세금보고를 준비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전문가에게만 제공해야 한다. <노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