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논란 낙태금지법안 발효 중지해 달라"

지역뉴스 | | 2019-07-24 21:21:5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CLU등, 효력 중지 가처분 신청

"위헌소송 중 효력 발생은 안돼"

내년 1월 발효예정인 조지아의 강력한 반낙태금지 법안에 대해 낙태금지 반대 단체들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이로써 법원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미 자유연맹(ACLU) 조지아 지부와 여성단체 등은 지난달 연방법원에 소위 심장박동 낙태금지법안(HB481)에 대해 위헌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23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적으로 HB481의 효력발생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

이들 단체들은 소장에서 본안 소송 판결 전에 법안이 내년 1월 효력을 발생 할 수 있다며 법원이 사전 금지 결정을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소송은 연방지원 스티브 존스 판사에 배당됐다.

ACLU 조지아 지부 측은 “낙태금지법이 조지아에서는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승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조지아와 같이 강력한 낙태금지법안이 효력발생 예정이었던 켄터키와 미시시피, 오하이오에서는 이미 법원에 의해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관련 법안이 시행 중이었던 아이오아와 노스다코타에서는 연방법 위반을 이유로 역시 법 시행이 중단됐다.

그럼에도 HB481 지지자들은 낙태허용의 근거가 됐던 1973년 '로 대 웨이드'(Roe vs. Wade)의 연방대법 판례가 이번에는 뒤집힐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당시 연방대법원은 7대 2 판결로 수정헌법 14조 적법 절차 조항에 따라 여성의 낙태권을 개인의 사생활 보호 권리의 하나로 포함했다. 낙태를 처벌하거나 제한하는 기존 법률이 사생활 보호와 관련한 헌법적 권리를 침해한다는 것이다. 다만, 임신 7개월 이후는 태아를 생명체로 존중해야 한다고 보고 낙태를 금지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 판결로 미국 내 각 주의 낙태금지법은 사실상 소멸했다.

한편 ACLU 조지아 지부는 낙태금지법안과 관련 브라이언 켐프 주지자와 크리스 바 주법무장관, 케슬린 토니 공공보건 커미셔너와 6명의 지방검사 등을 형사 고발한 상태다. 이우빈 기자

"논란 낙태금지법안 발효 중지해 달라"
"논란 낙태금지법안 발효 중지해 달라"

23일 ACLU 조지아 지부 등 낙태금지 반대 단체들이  HB481 효력발생 중지 가처분 신청을 한 뒤 연방법원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대학교(Beulah Heights University, 이하 BHU) 한국부가 오는 1월 24일(토) 오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55% 폭등한 집값…트럼프 ‘투자회사 매입 금지’ 카드]2020년 이후 미국 집값이 약 55% 급등하고 물가까지 치솟으며 생활비 부담이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2026년 지역사회 봉사 강화 선언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애틀랜타는 최근 제 9대 임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2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 기념해 미국 조지아주 하원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둘루스 출신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한국계 주 하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장기간 NHL과 접촉 없어 AJC "가능성 점점 줄어"알파레타 경기장은 탄력  한인밀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의 프로 아이스하키팀 창설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도 선포 조지아주 둘루스시 제1지구 시의원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사라 박(한국명 박유정) 의원의 공식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둘루스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삼봉냉면이 6주년을 맞아 냉면, 불고기, 족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냉 10달러, 비냉 11달러, 회냉 13달러, 코다리냉 14달러, 바싹불고기+냉면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보험료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알파레타의 로스 콜먼 씨는 보험료가 전년 대비 두 배나 올라 가입 유지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약 15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1월 15일 2차 가입 마감을 앞두고 있으나,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플랜을 낮추거나 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방 하원은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주 정부가 정신건강 및 약물사용장애 치료를 차별한 11개 건강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 보험국 감사 결과, 이들 보험사는 정신건강 치료 청구에 대해 신체 질환보다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등 정신건강 평등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카 헬스가 1,024만 달러로 가장 높은 과징금을 받았으며, 보험국은 즉각적인 위반 행위 중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력히 명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