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000여명 참가 기대
한인회·메가마트도 참여
잔스크릭시와 아트센터, 관광청 등이 주최하는 제2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열린다.
'테이스트 오브 더 월드(Taste of the World)'라는 주제로 27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여개의 리테일 벤더들과 30여개의 푸드 벤더들이 각종 상품과 먹거리, 그리고 마실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디 댄 잔스크릭시 대변인은 "작년 경우 8,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축제를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2만2,000여명이 참가해 행사 진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올해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올해 총 1만 5,0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1930 바비 존스 드라이브 인근 헤이스맨 필드에서 오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입장은 무료이며, 행사장에는 두 개의 무대가 마련돼 각종 공연들이 펼쳐진다다.
올해 행사에는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일홍)와 메가마트 등 한인사회에도 참여한다. 이인락 기자
작년 열린 제1회 잔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