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전문가칼럼]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으면서 일하기

지역뉴스 | | 2019-04-03 21:21:57

최선호,보험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천 상륙작전으로 유명한 맥아더 장군이 남긴 말이 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말이다. 이 말은 원래 맥아더 장군이 직접 만들어 낸 말이 아니라, 미국 군가의 한 구절이라고 한다. 맥아더 장군이 투르먼 대통령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후 퇴역하면서 미국 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한 말인데, 본인의 당시 상황과 잘 맞아 들어 더욱 유명한 말이 된 것 같다. 이 말에 숨겨진 의미는 ‘노병은 죽어서도 그 군인정신만은 살아 있을 것이다”라는 말이 되겠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 말이 군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즉 나이가 들었지만 젊은 시절과 마찬가지로 왕성하게 일할 수 있다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말이 되겠다. 소셜시큐리티 혜택을 받으며 일을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은 원래 66세가 되고 나서 신청해야 100% 받게 된다. 그런데 연금을 할인 당하면서까지 받을 각오가 되어 있으면 62세부터 신청하여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하루라도 일찍 받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주위로부터 많이 들어온 ‘노익장’ 씨는 1년 전 62세가 되자마자 그 혜택을 신청해 지금 받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소셜시큐리티 사무국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노익장’ 씨가 현재 일을 하여 근로 소득(Earned Income)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소셜시큐리티 혜택이 줄거나 완전히 다 받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고 편지에 적혀 있었다. 내가 낸 세금에 근거하여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어찌하여 내가 지금 일을 하여 근로 소득이 발생했다고 해서 소셜시큐리티 혜택을 줄인다는 말인가? ‘노익장’ 씨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설명이었다. 소셜시큐리티 사무국이 전혀 이치에 닿지 않는 일을 할 리는 없을텐데 어떻게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일까?

그렇다. 이런 편지가 날아 오는 게 사실이다. 가끔 이런 편지를 받고 당혹스러워하는 분들이 있다. 그 이유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설명하자면, 은퇴를 조기에 한다는 조건으로 62세 때부터 연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였는데 현재 일을 다시 시작하여 근로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금을 도로 걷어 가는 형국이다. 다시 말해 현재 일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 은퇴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소셜시큐리티 규정에 66세가 공식적으로 은퇴하는 시기라고 정해져 있는데, 66세 되기 이전에 할 일이 없으면 딱한 처지가 된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비록 공식 은퇴 나이가 되지 않았더라도 연금을 에누리하여 62세부터 지급해 주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노익장’ 씨가 현재에도 일을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 은퇴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 되므로 연금을 도로 회수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도로 회수하는 것이 아니라, 2019년 기준 1년  Earned Income 소득이 $17,640(월 $1,470)을 넘는 액수의 50%를 회수해 간다. 즉 2019년의 경우에는 $17,640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전혀 회수하지 않고, 그 액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초과하는 액수의 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셜시큐리티 연금에서 공제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노익장’ 씨가 2019년도에 $17,000의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으면서, 일을 하여 $27,640 의 근로 소득이 발생하였다면, $15,480을 초과하는 근로 소득 액수 $10,000 (=$27,640-$17,640)의 반, 즉 $5,000을 연금 혜택 $15,000에서 뺀 $12,000만 받게 된다는 얘기가 된다. 근로 소득이 있는 사람이 정년에 이르지 않은 상태에서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상세히 따져 보고 신청해야 한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