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 전국 '탑100'
잔스크릭 41위 · 밀턴 54위
조지아 도시 두곳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네이버후드스카우트(neighborhoodscout.com)는 최근호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100개의 도시 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네이버후드스카우트는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들의 순위를 매기기 위해인구가 최소 2만 5,000명 이상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인구 1,000명당 범죄 발생률, 2018년 총 범죄건수, 범죄의 피해자가 될 확률 등을 분석한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조지아 에서는 잔스크릭과 밀턴이 100위 안에 명단에 올렸다.
먼저 잔스크릭은 인구 1,000명당 7.8%의 범죄율, 2018년 총 범죄수 659건, 범죄의 피해자가 될 확률 128분의 1으로 전체 41위에 올랐다. 밀턴은 인구 1,000명당 8.6%의 범죄율, 2018년 총 범죄수 336건, 범죄의 피해자가 될 확률 116분의 1로 54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는 일리노이 주의 레이크 인더 힐즈가 올랐으며, 매사추세츠 프랭클린, 스루스버리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 매체의 앤드류 쉴러 CEO는 "순위에 오른 커뮤니티들은 대도시에 근접해 있어 고소득 직장과의 접근성이 좋고 좋은 학군과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율이 낮아 안전하다"고 분석하면서 "또 부가적으로 이들 도시들은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인한 이익 실현 기회도 크다"고 설명했다.
인구 2만5,000명 이상 전국 도시 중 41번째로 안전한 곳으로 선정된 잔스크릭의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