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25층서 4층으로
아파트도 절반 규모로
2년 전 야심차게 발표됐던 몰 오브 조지아 일대 대규모 복합용도 개발계획이 대폭 축소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몰 오브 조지아 블러버드와 우드워드 크로싱 인근 지역 16에이커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소위 '아리스톤' 개발계획은 지난 2016년 공개되자 마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아이비 크릭 파트너사가 개발사로 참여한 '아리스톤' 개발계획은 펠콘스의 수퍼스타였던 줄리오 존슨가 개발계획의 제1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또 다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6월 9월 열릴 귀넷 카운티 도시개발계획 위원회 정례 회의에 제출된 '아리스톤' 개발계획은 당초안보다 크게 후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복합 소매, 사무, 호텔 및 식당' 이란 용어가 '복합용도'라는 단어로 변경된 것을 비롯해 당초 541유닛 규모의 아파트도 285유닛으로 줄었다.
귀넷 최고층으로 관심을 받았던 25층 규모의 호텔신축 계획도 4층으로 대폭 축소됐다. 16만2,000스케어피트의 소매단지와 7만6,000스케어피트의 사무단지, 5만 스케어피트의 가족위락단지도 모두 합쳐 10만 스케어피트 규모로 축소 조정됐다.
이처럼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제출된 사업 제안서에는 "당초 계획이 담고 있던 활기차고 도회적 분위기의 개발계획 개념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설명돼 있다.
이외에도 2016년 개발계획이 공식으로 발표된 후 현재까지 진전된 내용이 거의 없어 앞으로의 계획에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비 크릭 파트너사는 언론들의 입장표명 요청에 즉답을 피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아리스톤 개발계획의 당초 개발 조감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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