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 카운티에서 로드 레이지 끝에 20대와 60대 남성이 총격전을 벌이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저메인 데이비스(23)는 2일 62세의 노인 남성과 운전 중 시비가 붙었고 조금 뒤 인근 월마트 주차장에서 언쟁을 벌인 후 월마트 매장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화를 참지 못한 데이비스가 다시 노인에게 접근해 설전을 벌이다 사태는 폭력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이때 62세 남성은 데이비스에게 총격을 여러차례 가했다. 그러자 데이비스와 함께 있던 21세 여성이 또 남성에게 총격을 가하기 시작해 총격전으로 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62세 남성과 21세 여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데이비스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62세 남성은 현장에 도주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