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문객 혼선...차타후치 Dr→메인 Rd로"
인근 업체들 "주소 바뀌면 비용 부담"반대
둘루스 다운타운으로 연결되는 도로인 ‘차타후치 드라이브’의 개명을 놓고 둘루스시와 지역 업체들간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개명에 대한 최종 권한을 갖고 있는 귀넷 카운티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둘루스시 관계자는 이번 주 22일 귀넷 커미셔너 정례회의에 참석해 현재의 ‘차타후치 드라이브’의 이름을 ‘메인 로드’ 변경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차타후지 드라이브는 로저스 브릿지 로드에서부터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 사이의 1.8마일 구간의 도로다. 이 도로가 로저스 브릿지 로드와 만나는 지점부터는 이름이 메인 로드로 바뀌며 둘루스 다운타운과 연결된다.
둘루스시는 “ 이 도로는 둘루스 다운타운 북쪽 관문 역할을 한다”면서 메인 로드와 연결되는 점을 감안해 도로 전체를 메인 로드로 개명하는 것이 방문객들에게 혼선을 덜 야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도로를 주소로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의 입장은 다르다. 만일 도로이름이 변경되면 적지 않은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이다. 한 업체는 “웹사이트를 비롯해 기존 문서의 주소를 모두 변경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해 추가로 인력을 고용해야 하는 등 상당한 비용이 들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측의 설명을 들은 샬롯 내쉬 귀넷 의장은 둘루스시에 ‘인근 업체들의 비용 부담까지 감수하면서 도로 개명의 필요성이 있는지’를 물었고 결국 9월 19일에 최종 결정을 하기로 했다. 이우빈 기자














